다들 아시겠지만 애플 발표가 오늘 새벽 2시에 있었습니다. 크게 아이폰6 / 아이폰6+ / 애플 페이 / 애플 워치 / U2 앨범 공짜(?)가 발표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매번 애플 이벤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건 안산다고 하기도 하고, 잡스가 없어서 혁신이 없다고 하기도 하고.. 이러다가 또 줄서서 사겠죠- _-; 제품에 대한 거창한 더 읽기
잡설
트위터에 aol.com 이야기가 나와서 하나 생각난건데 외국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일 시스템을 구축할 때 주의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역DNS(Reverse DNS)입니다. 일반적으로 DNS는 브라우저에서 도메인을 입력하면 IP주소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역DNS는 역으로 메일이 발송된 메일 서버의 IP주소가 발송자의 메일 주소 도메인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username@naver.com 으로 발송한 메일의 더 읽기
평소 갖고 다니는 가방속 물건들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가방에는 무엇이 있나요?
스팀OS에 대한 잡설
맥북 에어에 거실에 있는 52인치 TV로 HDMI 출력을 걸어놓고 엑스 박스 패드를 연결하여 포탈2를 하다보니 문득 스팀OS가 다시 생각났다. 리눅스 기반의 이 운영체제는 게임을 위해 최적화 되어있으며 일반적인 범용 운영체제라기보다 거실 환경에서 TV 등에 연결되는 PC를 위한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거실에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TV를 연결하여 PC 게임을 더 읽기
iOS의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애플로서는 그다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아이폰의 수익률이 높아서 애플은 괜찮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애플이 돈을 벌고 안벌고는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알바 아니다. 점유율로 인해 서드파티 개발자들의 우선 순위가 안드로이드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일이다. 벌써 한국부터 이런 일이 이미 일어나고 있고. 물론 애플도 이 사실을 더 읽기
서점에서 “여러 글자는 다 필요없다. 한 글자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라는 책을 발견했는데 이 책의 제목은 <한글자>다. 벌써 책 제목부터 세 글자인데 무슨..
갠적으로 우리나라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정서 중 하나가 마조히즘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남자들이 모이면 군대 이야기. 어른들이 모이면 어릴 때 굶었던 이야기. 그리고 모두가 공감하는 고3시절 코피 쏟은 이야기 등. 서로 출신이 다르고 생년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면 이야기 꽃이 핀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엔 자연스럽게 더 읽기
우리나라 기업의 수평 문화
수평적 조직 문화를 가진 기업들의 인사 채용 후기에 보면 “처음 출근했는데 팀장님이 신입 사원인 저에게 의견이 어떤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같은 후기들을 볼 수 있다. 나도 나름대로 수평 문화를 가진 기업에서 근무했었고 근무 첫날 저 질문을 똑같이 받았었다. 하지만 저 사건 자체가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 일단 경력이든 신입이든 처음 들어간 회사의 더 읽기
로고(Logo)와 심벌(Symbol)의 차이
일반적으로는 대부분 로고라고 불리지만, 브랜드의 이름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건 로고. 언어로 되어있지 않고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이미지로 된건 심벌. 삼성은 브랜드 이름이 들어간 로고를 쓰고 있다. 애플의 유명한 사과 그림은 대표적인 심벌이라고 할 수 있다. 다국적 기업의 경우 비알파벳 문화권 등에서 가독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심벌이 더 유리할 수 더 읽기
만드는 사람과 쓰는 사람
마셰코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잠깐 드는 생각. 내 생각엔 “만드는 사람(Maker)”과 “쓰는 사람(User)”은 보는 관점부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까지 분명히 다르다. 예를들어 가장 뛰어난 게임 개발자가 최강의 게이머는 아닌 것처럼. 그런데 어째서 다른 사람의 요리를 “요리사”가 평가할까? 게임이 나오면 리뷰를 다른 유명 게임 개발자가 하나? 핸드폰이 나오면 평가를 다른 제조사에서 하나? 생각해보니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