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M4)에 숨겨져 있는 또 하나의 조도 센서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는 아시다시피 카메라 및 Face ID 등 각종 센서 위치가 가로로 변경되었습니다. 센서가 가로로 변경되어 더 자연스러운 화상 통화가 가능해진 건 좋은데 문제는 여러가지 센서도 가로로 위치하다보니 세로로 사용할 때가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는 주로 가로로 쓰긴 하지만 이래저래 세로로도 많이 쓰거든요. 예전 아이패드 프로를 쓸 때만해도 더 읽기

M4 아이패드 프로 리뷰 : 내가 이걸 왜 샀을까?

아이패드 프로 M4는 태블릿PC로서는 최고의 컴퓨터입니다. OS가 좀 아쉽긴해도, 태블릿 PC의 사용 패턴이 맞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세상에 없습니다. 태블릿 PC가 필요하다면 M4 아이패드 프로를 사세요.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 사이에서 고민하시나요? 맥북 에어를 사세요.

그럼에도, USB-C 이어팟 사용기

요즘은 USB-C 이어팟을 거의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예, 에어팟이 아니라 이어팟이요. 이어팟은 아이폰5 출시와 함께 소개되었던 애플의 유선 이어폰입니다. 요즘은 에어팟에 밀려서 별다른 이야기도, 주목도 못 받고 있지만 오리지널 에어팟 디자인의 원형이었고 꾸준히 팔리고 있는 제품이죠. USB-C 이어팟을 구매하게된 계기는 에어팟 3세대가 사망하면서 였습니다. 한동안 괜찮아지는 건가 싶었는데 결국 왼쪽 더 읽기

아이폰 닌텐도 에뮬레이터 델타(Delta) 사용기

애플이 EU와 미국 정부의 압박에 못 이겨 여러가지 정책 제한을 풀고 있습니다. 대부분 EU 사용자에게 해당하지만, 딱 하나 전세계 사용자에게 적용되는 규칙이 있었는데 바로 게임 에뮬레이터 앱의 허용입니다. 안드로이드와 달리 그동안 아이폰에는 게임 에뮬레이터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저작권의 보호라는 명목이었겠지만, 지금와서 델타 같은 앱이 앱스토어에 버젓이 올라가 있는걸 보면 더 읽기

M4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

어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발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2018년 아이패드 프로를 6년이 다 되어가도록 쓰고 있는 입장이라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라 이번 아이패드 프로를 상당히 기다렸더랬습니다. 원래는 올해 3월에 발표된다고 했었는데 밀리고 밀리다가 결국 WWDC 한달 전인 5월에 발표되었습니다. 엄청 기다렸던 모델이긴 한데 막상 발표하고 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안그래도 아이패드 이야기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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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프로와 애플워치 울트라의 동작 버튼을 상황에 따라 커스텀하기(feat. 단축어)

현재 저는 아이폰 15 프로와 애플워치 울트라 2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두 디바이스에는 공통적인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동작 버튼’ 입니다. 이 동작 버튼은 다르게 말하자면 프로그램이 가능한 버튼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드웨어 버튼 하나를 사용자가 커스텀할 수 있도록 열어준거죠. 덕분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좀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읽기

“우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에 방영된 아이패드 광고 중 가장 좋아하는 광고입니다. 유독 아이패드 시리즈는 컴퓨터가 무엇인가에 대한 도전적인 질문을 하는 광고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What’s computer?”보다 이 광고에 공감이 되는 측면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광고에서 말하듯 컴퓨터의 형태가 무엇이든 우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저녁을 요리하고, 책을 볼 것이고, 회의를 하고, 뭔가를 배우거나, 동영상을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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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대안 앱스토어와 사이드로딩에 대한 필 쉴러의 인터뷰

https://www.fastcompany.com/91021439/apple-phil-schiller-iphone-app-store-alternative-eu-risk-security 아이폰의 대안 앱스토어와 사이드로딩 허용이 아이폰의 보안적 위험을 증가 시키고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위험해질거라고 경고하는 필 쉴러의 Fast Company 인터뷰입니다. 최근 EU에서 개정된 DMA(Digital Market Act)에 따라 애플 같은 게이트 키퍼는 대안적인 스토어(한국을 예로 들면 원스토어 같은)들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개발자들이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 읽기

“조너선 아이브는 맥북 에어를 없애려고 했었다”

월터 모스버그 출처의 정보입니다. 조너선 아이브는 모든 맥북을 맥북 프로 하나로 대체하고 싶었고, 맥북 에어가 라인업에서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아이브는 맥북 라인업을 맥북 프로 한 모델로 축소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에어와 프로가 따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모스버그는 말합니다. “그는 프로를 만들면서 맥북 에어만큼 가볍고 얇게, 혹은 그보다 더 얇게 만들 더 읽기

스팀덱(SteamDeck)을 맥북과 아이패드에 연결하기

스팀 20주년 때 세일을해서 구매했던 스팀덱.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가 많다보니 이래저래 걱정했었지만 애초에 걱정했던게 무색하게도 기대 이상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괜히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 제품이 아니네요. 스팀덱을 게임 모드에서 쓰면 그냥 스위치처럼 쓸 수 있어서 이게 리눅스로 실행되는건지도 모를 정도지만, 이래저래 데스크탑 모드에서 작업해야할 일이 간혹 있습니다. 에뮬레이터를 설정하거나, 이런저런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