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2018) 5년 사용기 – 하드웨어를 넘어선 한계

나에겐 바꾸고 싶지만 바꿀 수 없었던 기기가 두개 있었다. 공교롭게도 둘 다 2018년에 산 물건인데 하나는 애플워치 시리즈4 였고, 하나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였다. 그 중 애플워치 시리즈4는 배터리가 망가진 덕분에 애플워치 울트라로 바꿀 수 있었지만 망할 아이패드 프로는 배터리도 멀쩡하고 느려지는 기색도 전혀 없다. 이래저래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해온지 5년이 더 읽기

아이패드 프로는 서브 노트북이 될 수 있을까?

회사에서 맥북 프로가 지급된 이후로 개인용으로 쓰고 있는 맥북 에어의 포지션이 살짝 애매해졌습니다. 물론 개인용 랩탑과 회사용 랩탑은 분리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 더이상 맥북 에어로 일을 하지 않으니 안그래도 잉여로운 맥북 에어의 쓰임새가 더 잉여롭게 되었습니다. 완전 개인 소비 목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다시 충돌하는 기기가 바로 아이패드 프로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읽기

아이패드 프로에 M1이 들어가면 맥북 같아질까요?

아이패드 프로에 맥북에 사용된 M1 프로세서가 탑재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아이패드 프로가 맥북 같아지는 것인지 문의가 뜨겁습니다. 과연 맥에 들어가는 프로세서를 썼다고 아이패드 프로가 맥북 같아질 수 있을까요?

Yo, Tim Cook hates the idea of a Mac/iPad hybrid

Yo, Tim Cook hates the idea of a Mac/iPad hybrid Yo, Tim Cook hates the idea of a Mac/iPad hybrid http://flip.it/RJiDn 아이패드와 맥 하이브리드 컨셉은 예전부터 사용자들이 많이 원하던 컨셉이지만 애플은 이것을 장기적인 계획에도 포함시키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애초에 마소와 애플은 PC와 PC 비스무리한 장치들간의 생태계를 통합시키는데 접근 방법이 많이 더 읽기

아이패드 프로에 관한 잡상

2015년 9월 이벤트에서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아이패드 프로가 발표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이미 아이패드 에어가 발표되었던 시점부터 예상되었던 기기입니다.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처럼,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를 생산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고급 사용자에게 더 어울리는 기기입니다. 예전부터 아이패드는 소비성 기기, 맥북은 생산성 기기라는 공식이 암암리에 있었습니다. 아이패드는 확실히 컨텐츠 소비에 적합한 기기입니다. 일단 더 읽기

애플 2015년 9월 이벤트

애플 이벤트는 역시나 IT 기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일종의 축제 같은 느낌입니다. 애플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모두가 애플의 신제품에 대해 의견을 한마디씩 남기고 거기에서 공감을 얻기도 합니다. 정작 저는 이번 9월 이벤트는 안타깝게도 생중계로 보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잠들어버렸습니다. -_-;; 그래서 한창 소셜 네트워크가 애플 이벤트로 시끌시끌하던 때는 참여를 못하고 나중에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