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맥이 나오고 맥 미니가 디자인 리프레시가 되어도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역시 맥북 프로입니다. 맥북 프로의 경우 M4 프로세서 업데이트 정도의 변화이긴 하지만 몇가지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건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의 급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은 프로라기엔 좀 애매한, 기존 맥북 프로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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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15에 추가된 Macintosh 배경
요즘은 거의 아이패드를 쓰다가 좀 빡시게 작업할게 있어서 맥OS를 보던 중 잊고 있었던 배경화면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1984년에 발표된 클래식 맥킨토시의 화면을 형상화한 “Macintosh” 배경입니다. 생각해보니 WWDC 때 MacOS 15.0 세쿼이아의 기능 중 하나로 잠깐 언급했던 기능인데 완전히 잊고 있었네요. Macintosh 배경은 1984년에 등장했던 오리지널 맥킨토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배경으로, 애플의 더 읽기
“조너선 아이브는 맥북 에어를 없애려고 했었다”
월터 모스버그 출처의 정보입니다. 조너선 아이브는 모든 맥북을 맥북 프로 하나로 대체하고 싶었고, 맥북 에어가 라인업에서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아이브는 맥북 라인업을 맥북 프로 한 모델로 축소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에어와 프로가 따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모스버그는 말합니다. “그는 프로를 만들면서 맥북 에어만큼 가볍고 얇게, 혹은 그보다 더 얇게 만들 더 읽기
AI PC를 굳이 살 필요 없는 이유
AI PC는 AI 시대에 맞춘 진정한 혁신일까요? 현재의 AI 서비스에 대한 클라우드와 GPU 의존성을 감안할 때, 과연 AI PC는 기존 고성능 PC에 비해 어떤 차별점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아이패드 프로는 서브 노트북이 될 수 있을까?
회사에서 맥북 프로가 지급된 이후로 개인용으로 쓰고 있는 맥북 에어의 포지션이 살짝 애매해졌습니다. 물론 개인용 랩탑과 회사용 랩탑은 분리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 더이상 맥북 에어로 일을 하지 않으니 안그래도 잉여로운 맥북 에어의 쓰임새가 더 잉여롭게 되었습니다. 완전 개인 소비 목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다시 충돌하는 기기가 바로 아이패드 프로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읽기
왜 애플은 13인치 맥북 프로를 없애지 않을까?
애플이 13인치 맥북 프로를 없애지 않는 비밀
Apple Vision Pro와 AI 시대에 독야청청한 애플
이 글은 지난 번에 썼던 애플 WWDC 2023 정리의 후속 글입니다. Apple Vision Pro WWDC 2023에서 발표된 제품 중 가장 중요한건 Apple Vision Pro 였습니다. “공간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컴퓨팅 방식을 제시하는 애플의 새로운 플랫폼이죠. 그동안 헤드셋 기반의 VR 기계나 AR 기계를 만들었던 회사들은 많았습니다. 아예 회사 이름까지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에 더 읽기
애플 WWDC 2023 정리
원래는 애플 이벤트를 라이브로 보고 이 블로그에 바로 요약을 하는 방식으로 글을 썼었습니다만, 오늘은 좀 가볍게 가려고 합니다. 매번 라이브를 간략하게 요약하는 방식으로 라이브를 봤더니 어쩐지 즐기지 못하고 마치 현장에 있는 기자처럼 일하는 느낌으로 -_- 이벤트를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서.. 이번 이벤트는 오랜만에 최대한 즐기는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상당히 더 읽기
M2 맥북 에어 리뷰 : 가장 이상적인 맥북 에어
완간 아니 완전 미드나이트! 맥북 에어를 쓰는 사람에겐 가장 이상적인 M2 맥북 에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맥북 에어를 쓰는 사람”의 M2 맥북 에어 (2022) 간단 리뷰
“맥북 에어를 쓰는 사람”의 관점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M2 맥북에어를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