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맥북 프로가 지급된 이후로 개인용으로 쓰고 있는 맥북 에어의 포지션이 살짝 애매해졌습니다. 물론 개인용 랩탑과 회사용 랩탑은 분리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 더이상 맥북 에어로 일을 하지 않으니 안그래도 잉여로운 맥북 에어의 쓰임새가 더 잉여롭게 되었습니다. 완전 개인 소비 목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다시 충돌하는 기기가 바로 아이패드 프로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읽기
Apple
Deepl 유료 구독 체험
AI를 활용한 번역 서비스인 Deepl이 드디어 한국에서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유료 버전에는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이용한 웹페이지 번역 기능이 있는데 웹페이지 번역을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가장 기대하는 기능이었습니다. 지금은 Firefox에서 확장 기능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번역의 품질은 크롬이나 사파리 번역이랑 비교해보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사파리에서 웹 사이트 번역은 더 읽기
Game Porting Toolkit과 윈도우 게임의 승리
이번 가을에 새로 출시될 맥OS Sonoma에서는 Game Porting Toolkit이라는 도구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툴은 아니고 게임 개발자가 쉽게 맥OS로 게임을 포팅해주는 툴이지만, 디아블로4가 실행이 가능해서 유투브나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한 차례 유행하기도 했었죠. 이제야 애플이 게임에 조금 신경 쓴다는 여론도 많아졌습니다. 맥OS는 오랫동안 게임 API로 Metal을 강조해왔지만, 실제로는 더 읽기
스팀 하드웨어 보고서 “리눅스 사용자, 맥 넘었다” – ITWorld Korea
리눅스로 스팀을 플레이하는 사용자가 애플 맥 사용자를 넘어섰다. 스팀의 월간 하드웨어 보고서 결과다. 여전히 대다수는 윈도우 PC를 사용하지만 리눅스 사용자(1.96%)가 맥 사용자(1.84%)를 넘어선 것은 일종의 사건이다. — 사이트 계속 읽기: www.itworld.co.kr/news/302275 정말 사건입니다. 리눅스가 게임 점유율에서 맥을 넘다니 말이죠. 사실 둘 다 게임하면 쓰면 안되는 운영체제인 건 맞지만요. 사실 맥용 스팀은 이미 더 읽기
제니스의 오리지널 ‘클리커’ TV 리모컨
The Space Command is an elegant Star Trek-esque gadget that pioneered a battery-less way of controlling the television. — 사이트 계속 읽기: www.theverge.com/23810061/zenith-space-command-remote-control-button-of-the-month 얼마 전에 The Verge 사이트를 보다가 알게된 “TV 리모컨”입니다. Zenith라는 브랜드의 TV(저도 좀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에 사용된 리모컨이라고 합니다. 스타트렉에 영감을 줄만한 레트로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사실 더 읽기
일론 머스크에게만 관대한 애플
일론 머스크가 애플에 앱스토어 수수료를 내리는 것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픽과 소송을 불사하면서까지 앱스토어 30% Rule을 양보하지 않았던 애플이라서 과연 일론 머스크의 저 호언 장담이 실현될 것인지 주목하는 눈이 많은 것 같습니다. Super Important to Support Creators! If you can afford it, please subscribe to as many creators on 더 읽기
WatchOS 10 베타 체험기(+ 다운그레이드)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WatchOS 10 베타를 올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베타 소프트웨어는 절대 설치하지 않는데 이번 WatchOS 10은 스누피 워치페이스를 비롯해 여러가지 변경사항이 있어서 한번 심심하던 차에 설치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WatchOS 10을 올리려면 iOS17을 먼저 베타로 올려야 하더군요. 결국 아이폰 쪽도 iOS 17 베타로 올렸습니다. WatchOS 10 WatchOS 10은 더 읽기
왜 애플은 13인치 맥북 프로를 없애지 않을까?
애플이 13인치 맥북 프로를 없애지 않는 비밀
아이폰 11 프로 부활, 그 뒤
갑자기 무선 충전기 덕분에 부활한 아이폰 11 프로의 뒷 근황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새로 구매했던 아이폰 14 프로는 반품하였습니다. 본의 아니게 사용기만 작성하고(…) 반품하게 되었네요. 아이폰 11 프로도 다시 부활했으니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아이폰 15 시리즈의 출시를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는 카메라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스페이스 블랙 마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더 읽기
아이폰 11 프로 부활?
아이폰 11 프로가 완전히 망가지고 앱스토어에서도 확정 판정을 받은 뒤 아이폰 14 프로까지 구매했는데, 갑자기 아이폰 11 프로가 살아났습니다(?) 아이폰 11 프로는 지난 주 월요일 갑자기 원인 모를 이유로 전원이 켜지지 않았고 온갖 재시작 루틴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애플스토어에 가져가서 강제 부팅을 시도해봤는데도 상황은 동일했죠. 결국 메인보드 손상으로 추정되어 소생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