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아이패드 프로에 어울리는(?) 앱 Fluid Simulation

오늘은 앱스토어에서 우연히 찾은 재미난 앱을 소개할까 합니다. Fluid Simulation이라는 앱인데 별다른 목적이 없는 말그대로 장난감 같은 앱입니다. 이름 그대로 유체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는 앱인데, 게임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물리엔진과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앱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앱이 하는 일은 위에 동영상처럼 터치를 하면 화려한 효과가 발생하면서 기름 같은 더 읽기

애플워치에서 WatchOS 11 업데이트 이후 스마트스택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이유

애플워치를 WatchOS 11로 올린 이후 자주 스마트스택 화면으로 바뀌어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원래도 기존에 디지털 크라운이 밀려서 스마트 스택으로 전환되곤 했었지만 이번에는 빈도가 좀 잦더군요. 찾아보니 이번 WatchOS 11에 추가된 기능 중 하나였습니다. WatchOS11은 스마트 스택에 상황에 맞는 위젯을 자동으로 판단하여 추가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의 연장으로 아예 전면에 상황에 맞는 더 읽기

아이폰 15 프로와 애플워치 울트라의 동작 버튼을 상황에 따라 커스텀하기(feat. 단축어)

현재 저는 아이폰 15 프로와 애플워치 울트라 2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두 디바이스에는 공통적인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동작 버튼’ 입니다. 이 동작 버튼은 다르게 말하자면 프로그램이 가능한 버튼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드웨어 버튼 하나를 사용자가 커스텀할 수 있도록 열어준거죠. 덕분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좀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읽기

아이패드 프로는 서브 노트북이 될 수 있을까?

회사에서 맥북 프로가 지급된 이후로 개인용으로 쓰고 있는 맥북 에어의 포지션이 살짝 애매해졌습니다. 물론 개인용 랩탑과 회사용 랩탑은 분리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 더이상 맥북 에어로 일을 하지 않으니 안그래도 잉여로운 맥북 에어의 쓰임새가 더 잉여롭게 되었습니다. 완전 개인 소비 목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다시 충돌하는 기기가 바로 아이패드 프로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읽기

Apple Vision Pro와 AI 시대에 독야청청한 애플

이 글은 지난 번에 썼던 애플 WWDC 2023 정리의 후속 글입니다. Apple Vision Pro WWDC 2023에서 발표된 제품 중 가장 중요한건 Apple Vision Pro 였습니다. “공간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컴퓨팅 방식을 제시하는 애플의 새로운 플랫폼이죠. 그동안 헤드셋 기반의 VR 기계나 AR 기계를 만들었던 회사들은 많았습니다. 아예 회사 이름까지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에 더 읽기

이번에 애플에서 출시한 배터리 케이스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비판의 주된 내용은 “디자인이 애플 답지 않다"는 것입니다. 디자인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애플인만큼 디자인이 좋지 않다는 점도 충분히 비판 받을 수 있는 내용이겠죠. 사실 저렇게 혹이 붙어있는 디자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삼성에서 나왔던 예전의 애니콜 폰도 대용량 배터리의 케이스는 더 읽기

Yo, Tim Cook hates the idea of a Mac/iPad hybrid

Yo, Tim Cook hates the idea of a Mac/iPad hybrid Yo, Tim Cook hates the idea of a Mac/iPad hybrid http://flip.it/RJiDn 아이패드와 맥 하이브리드 컨셉은 예전부터 사용자들이 많이 원하던 컨셉이지만 애플은 이것을 장기적인 계획에도 포함시키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애초에 마소와 애플은 PC와 PC 비스무리한 장치들간의 생태계를 통합시키는데 접근 방법이 많이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