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이번에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질렀습니다. 원체 커널형보다 오픈형을 좋아하는지라 오픈형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것만으로도 구매할만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다만 기존에 썼던 에어팟3이 예상보다 빨리 고장나서(한쪽 유닛이 충전 안되는 문제..) 처분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고장 없이 좀 오래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봉기는 정말 별게 없는데, 이젠 케이블도 안줍니다. 설명서와 본체 밖에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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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공지능이 발전한다고 해도

얼마 전 AI 컨텐츠 탐지기 이야기 때도 이야기 했지만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은 AI의 도움은 전혀 없이 쓰고 있습니다. 아, 이 글 빼고 말이죠. 모든 글은 제가 직접 개요랑 글을 작성하고 있고 맞춤법이나 문장 다듬기에도 AI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AI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유는 포스팅이 제 유일한 취미 더 읽기

아이패드 미니 7세대 발표

아이패드 라인의 스테디 셀러 중 하나인 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공개되었습니다. 10월 말에 M4 맥 시리즈와 함께 같이 발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별도 이벤트 없이 보도 자료로만 공개 되었습니다. 10월 말에는 M4 맥 시리즈만 발표되겠네요. 이번 아이패드 미니 업데이트는 성능 업데이트(Spec Bump)입니다. 아이폰 15 프로에 탑재되었던 A17 프로로 업그레이드 되어 Apple Intelligence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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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Chat의 추억

오늘은 문득 추억 속의 MS Chat이 생각나서 포스팅. 그냥 길 가다가 갑자기 예전에 MS Chat으로 IRC에서 떠들며 놀던 때가 그리워졌다. IRC는 Internet Relay Chat의 약자로 지금으로 따지면 오픈 채팅 방 같은 느낌의 채팅 프로토콜이다. 지금이야 카카오톡만 열면 누구하고나 채팅하는게 쉬운 세상이지만 초기 인터넷 시대만해도 채팅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채팅을 더 읽기

아이패드 추천 게임 : The Stanley Parable UD

iOS에 상당히 뜬금 없는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스탠리 패러블의 모바일 포트 버전입니다. 스탠리 패러블의 게임 내용은 심플합니다. 오피스에서 일하는 사무직 노동자인 스탠리가 지시하는 일만 해오다가 갑자기 모두 사라져 버린 사무실에서 예상치 못한 것들을 발견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이 내용은 거짓말이기도 하고 사실이기도 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워킹 시뮬레이터 장르의 게임으로, 청개구리 더 읽기

AI가 쓴 글을 정확하게 감지해낼 수 있을까?

얼마 전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한강 작가가 수상했다는 소식에 축하를 전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가 AI로 쓴 글이라는 의혹이 떠돌았습니다. 축전 메시지를 AI 텍스트 감지기로 실행해보니 86%로 나왔다, GPT에 물어보니 똑같은 메시지로 나오더라 같은 글들이죠. GPT 같은 LLM의 경우 같은 프롬프트에도 메시지가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비슷한 메시지가 나오더라도 우연의 일치일 더 읽기

10년만에 알게 된 이스터에그

개인적으로 최근에 했던 게임 중 가장 재밌게 했던(그래도 거의 10년 된) 게임인 <아캄나이트>에 보면 배트맨의 단어 순서를 바꾼 “맨배트”라는 빌런이 나온다. 맨배트는 말그대로 인간 박쥐인데, 청각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박쥐의 DNA를 인간에게 주입한 커크 랭스트롬 박사의 이야기이다. 결국 맨배트가 되어 괴물로 변하고 이성을 잃은 와중에 아내를 살해한다. 배트맨은 맨배트의 유전자를 더 읽기

M4 아이패드 프로에 어울리는(?) 앱 Fluid Simulation

오늘은 앱스토어에서 우연히 찾은 재미난 앱을 소개할까 합니다. Fluid Simulation이라는 앱인데 별다른 목적이 없는 말그대로 장난감 같은 앱입니다. 이름 그대로 유체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는 앱인데, 게임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물리엔진과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앱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앱이 하는 일은 위에 동영상처럼 터치를 하면 화려한 효과가 발생하면서 기름 같은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