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늘은 혹시? 싶어서 핸드폰을 보면 혈압만 오른다. 잡혀갔나 안잡혀갔나만 보여주는 앱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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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본질은 키보드인가, 디스플레이인가?

이렇게 생각해보는거다. 내가 미니멀리즘의 극치였던 2010년 이전의 애플에서 스티브 잡스로부터 직접 맥북의 클램쉘 형태를 혁신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중 하나를 반드시 제거하라는 미션을 받은 디자이너라고.(그리고 내일 당장 스티브 잡스가 눈 시퍼렇게 뜨고 시안을 원한다면?)

그러면 난 둘 중 무엇을 뺼 수 있을까? 도저히 뺼 수 없는 쪽이 좀 더 컴퓨터의 본질에 가까울 것이다.

여행 중 글쓰기 장비에 대한 고민

이 블로그에 꾸준히 들어오시는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계시다면 요즘은 하루에 하나씩은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셨을겁니다. 그게 어느덧 104일 째가 되었습니다. 사실 한창 블로그를 했을 때도 매일매일 쓰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분투 쓰던 시절에는 하루에 여러개씩 올리기도 했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별다른 동기 없이 그냥 더 읽기

2024년 11월 기준 유럽에서 본 테크 이야기(애플 페이, 스마트폰 등)

나름대로 유럽병에 걸려있던 환자였는데 이번에 다녀오면서 많은 것들이 깨지기도 했고 또 어떤 것들은 배워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유럽에 다녀보면서 느꼈던건 세가지였습니다. 1) 애플페이가 널리 쓰이게 되면 진짜 편하겠구나 2) 친환경 코스프레라도 엄청나게 신경 쓰는구나 3) 그래도 인프라는 한국이 정말 잘 되어있구나

여행 갈 때 테크 고민

조만간(사실 내일) 장거리 비행기 탈 일이 있어서 짐을 싸고 있는 중입니다. 항상 여행 짐을 쌀 때마다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가 “뭘 가져갈 것인가?“입니다. 예전에 메인 노트북 하나만 쓰고 있을 때야 딱히 고민할 부분은 아니었지만 이래저래 쓰는 휴대용 기기가 많아지다보니 이것도 생각보다 꽤 고민되는 주제입니다. 물론 모두 가져가면야 좋겠지만 저는 여행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