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사실 내일) 장거리 비행기 탈 일이 있어서 짐을 싸고 있는 중입니다. 항상 여행 짐을 쌀 때마다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가 “뭘 가져갈 것인가?“입니다. 예전에 메인 노트북 하나만 쓰고 있을 때야 딱히 고민할 부분은 아니었지만 이래저래 쓰는 휴대용 기기가 많아지다보니 이것도 생각보다 꽤 고민되는 주제입니다. 물론 모두 가져가면야 좋겠지만 저는 여행 더 읽기
Apple
애플, M4 / M4 Pro / M4 Max 맥북 프로 출시
사실 아이맥이 나오고 맥 미니가 디자인 리프레시가 되어도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역시 맥북 프로입니다. 맥북 프로의 경우 M4 프로세서 업데이트 정도의 변화이긴 하지만 몇가지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건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의 급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은 프로라기엔 좀 애매한, 기존 맥북 프로 더 읽기
애플, M4 / M4 Pro 맥 미니 출시
미리 예고한 것처럼 이번 주는 하루에 하나씩 맥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그 두번째 제품으로 새로운 맥미니가 출시되었습니다. 맥 미니는 디자인 리프레시 루머가 있어서 맨 마지막에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두번째로 나왔습니다. 루머에서 예상된대로 이번 맥 미니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맥 미니 디자인은 제가 기억하는 것만해도 거의 10년이 넘은 디자인이었습니다. 애플 더 읽기
애플, M4 아이맥 출시
이번 주부터 애플은 새로운 M4 프로세서 세가지의 맥 제품을 하루에 하나씩 소개하는 “맥 주간”을 예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가 M4 아이맥이었습니다. 아이맥 같은 경우 일단 첫번째로 발표된 제품인만큼 큰 리프레시는 없습니다. 24인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디자인도 동일합니다. 다만 새로운 색상으로 디자인이 좀 더 다채로워졌습니다. 이번 아이맥 업데이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프로세서 더 읽기
아이패드 아이폰에서 Airplay 스피커 자동 연결 해제하는 법
요즘은 집에서 Airplay 스피커를 이용해서 재택근무할 때나 블로그 글 쓸 때 카페 음악 같은걸 틀어놓고 있는 편입니다. 국내에서는 Airplay로 연결되는 스피커를 사용하기가 좀 어렵지만 이케아에서 만든 Symfonisk 라인은 Sonos 스피커를 사용하기 때문에 Airplay로 재생이 가능하거든요. 근데 Airplay를 이용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음악 앱이나 유튜브 앱 등을 실행하면 아래 화면처럼 Airplay를 자동으로 연결하거나, 더 읽기
Third Place
맥북과 아이폰 사이의 어딘가
아이폰 15 프로 정품 실리콘 케이스
원래 저는 케이스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 스마트 폴리오나 매직키보드를 쓰긴 하지만 보호의 목적이라기보다 기능 때문에 쓰는거에 가깝거든요. 아이폰 같은 경우 최대한 쌩폰으로 사용하다가 더이상 손상이 눈 뜨고 보기 어려워졌을 때(?) 그때 케이스를 씌워서 가리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케이스는 보호의 목적보다는 가리는 목적이 더 큰거죠. 그래서 더 읽기
에어팟4에서 다시 에어팟 프로로
결국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일주일만에 반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뭔가 쓰면 쓸 수록 애매한 느낌을 극복하진 못했네요. 반품의 가장 큰 이유는 널뛰기 하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었습니다.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특정 환경에서는 에어팟 프로 1세대를 뛰어 넘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거의 대부분의 환경에서는 그러진 못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어떤 소리는 걸러주고 어떤 소리는 못 더 읽기
애플 제품의 끝판왕, 애플 TV 4k 3세대 사용기
오늘은 애플 TV 4k 3세대에 대한 한참 늦은 사용기입니다. 집이 거의 애플 스토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어쩌다보니 많은 애플 기기를 갖고 있지만 가장 구매하지 않을 것 같은 애플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애플 TV 였습니다. 집에 이미 스마트 TV가 있는데다 애플 TV가 할 수 있는 것의 대부분은 맥북을 연결해서 해결할 더 읽기
Spotify 무료 요금제 사용기
스포티파이가 국내에서 드디어 무료 요금제를 런칭했다고 해서 써보고 있는 중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애플 뮤직(구 아이튠즈)에 라이브러리가 10년 동안 오래 쌓였기 때문에 애플 뮤직을 대체해서 쓰긴 어렵겠지만, 확실히 상당히 파급력 있는 결정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스포티파이가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간 이유 중 하나죠. 기존에 국내에도 광고 기반의 무료 음원 서비스들이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