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4에서 다시 에어팟 프로로

결국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일주일만에 반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뭔가 쓰면 쓸 수록 애매한 느낌을 극복하진 못했네요. 반품의 가장 큰 이유는 널뛰기 하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었습니다.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특정 환경에서는 에어팟 프로 1세대를 뛰어 넘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거의 대부분의 환경에서는 그러진 못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어떤 소리는 걸러주고 어떤 소리는 못 더 읽기

애플 제품의 끝판왕, 애플 TV 4k 3세대 사용기

오늘은 애플 TV 4k 3세대에 대한 한참 늦은 사용기입니다. 집이 거의 애플 스토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어쩌다보니 많은 애플 기기를 갖고 있지만 가장 구매하지 않을 것 같은 애플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애플 TV 였습니다. 집에 이미 스마트 TV가 있는데다 애플 TV가 할 수 있는 것의 대부분은 맥북을 연결해서 해결할 더 읽기

MacOS 15에 추가된 Macintosh 배경

요즘은 거의 아이패드를 쓰다가 좀 빡시게 작업할게 있어서 맥OS를 보던 중 잊고 있었던 배경화면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1984년에 발표된 클래식 맥킨토시의 화면을 형상화한 “Macintosh” 배경입니다. 생각해보니 WWDC 때 MacOS 15.0 세쿼이아의 기능 중 하나로 잠깐 언급했던 기능인데 완전히 잊고 있었네요. Macintosh 배경은 1984년에 등장했던 오리지널 맥킨토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배경으로, 애플의 더 읽기

M4 아이패드 프로에 어울리는(?) 앱 Fluid Simulation

오늘은 앱스토어에서 우연히 찾은 재미난 앱을 소개할까 합니다. Fluid Simulation이라는 앱인데 별다른 목적이 없는 말그대로 장난감 같은 앱입니다. 이름 그대로 유체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는 앱인데, 게임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물리엔진과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앱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앱이 하는 일은 위에 동영상처럼 터치를 하면 화려한 효과가 발생하면서 기름 같은 더 읽기

애플워치에서 WatchOS 11 업데이트 이후 스마트스택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이유

애플워치를 WatchOS 11로 올린 이후 자주 스마트스택 화면으로 바뀌어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원래도 기존에 디지털 크라운이 밀려서 스마트 스택으로 전환되곤 했었지만 이번에는 빈도가 좀 잦더군요. 찾아보니 이번 WatchOS 11에 추가된 기능 중 하나였습니다. WatchOS11은 스마트 스택에 상황에 맞는 위젯을 자동으로 판단하여 추가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의 연장으로 아예 전면에 상황에 맞는 더 읽기

애플스토어, 한국에서 프라이스매치 종료?

네이버 맥쓰사 카페 발 루머입니다. 루머가 아니라 체험담에 가까운 것 같지만, 애플이 한국에서 그동안 진행하던 프라이스매치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프라이스매치 서비스란 애플스토어보다 더 싼 온라인 리셀러 가격이 있을 경우 해당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저도 매직키보드랑 애플워치 밴드를 그런 방식으로 좀 더 싸게 구매했었습니다. 추석 이후 더 읽기

Apple에 게시되었습니다에 태그되었습니다

“사진”에 대한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의 정의

“사진”에 대한 애플의 정의 – 맥스토리— 사이트 계속 읽기: www.macstories.net/linked/apples-definition-of-a-photo/ 맥스토리의 기사를 보다가 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는 각 빅 테크의 “사진”에 대한 생각 차이가 재미있어서 소개합니다. 아래의 각 정의는 제조사의 카메라 관련 부서의 임원들이 인터뷰 중 언급한 내용입니다. 삼성사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센서를 통해 찍은 이미지는 당신이 보는 것을 재현하지만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