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테마는 올레 시장. 원래 시장에서 뭔가 사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해봤다. 아직 귤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는 아니지만 황금향과 청귤이 맛있었다. 오히려 제철보다 맛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숙소 근처는 이중섭 화백의 거주지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시간이 늦어서 이중섭 미술관은 못 갔지만 이중섭 거리는 예뻤다. 내일 이중섭 미술관 더 읽기
휴가 중(2)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그리고 오늘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애플워치 컴플리케이션에서 날씨 위치가 바뀌지 않을 때
이번에 휴가로 여행 중인데 애플워치의 날씨 컴플리케이션이 계속 뭔가 맞지 않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비가 안오고 있는데 비가 온다고 나온다든지 체감 온도도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알고보니 위치가 서울에 고정되어서 바뀌지 않고 있었습니다. 여행지에 온지가 벌써 이틀 째인데도 전혀 바뀌지 않고 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뾰족한 방법이 없는건지 잘 검색이 안되었습니다. 이틀 정도 더 읽기
휴가 중
오랜만에 공항도 가보고 비행기 타봤습니다. 여행은 공항 가는 길부터가 시작인 것 같아요.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오늘 아이폰 16 이벤트가 있었죠. 예전 같으면 생방송으로 봤겠지만 아무래도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다보니 요즘에는 생방으로 보기가 영 어렵습니다. 아이폰 16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는 이벤트 영상을 보고 조만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발표된 제품 중에 구매하려고 하는 것은 애플워치 시리즈 10과 에어팟 4 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10은 마느님의 애플워치 시리즈5 배터리가 더 읽기
Wifi 채널과 대역폭 결정하기 – 채널폭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닌 이유
얼마 전 공유기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최근 인터넷 품질이 눈에 띄게 안좋아지고 있어서 구매한건데 생각보다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속도가 그렇게 느린건 아니었지만 계속 뚝뚝 끊기고 반응이 없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험상 보통 이런 경우는 채널이 문제라서 채널 설정을 파봤는데 예전보다 공유기 채널 설정이 여러모로 복잡해졌더군요. 약 6개월 동안 이것저것 설정을 바꾸면서 더 읽기
아이패드 프로에서 매직키보드가 먹통일 때 원인과 해결 방법
아이패드 프로를 최근에 M4로 업그레이드해서 쓰고 있는데 쓰다보면 어느샌가 매직키보드가 먹통이 되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아예 먹통이 되는건 아니고 분명 키 입력은 되고 있는데 입력창에 글이 입력이 안되는 현상입니다. cmd+Tab이나 cmd+h 등 홈 스크린에서 동작하는 단축키는 모두 동작하는데 앱에서 입력이 안되고 방향키를 눌러보면 앱 자체가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해결 방법도 더 읽기
인천 차이나타운
저는 국내에 있는 외국 느낌이 나는 곳을 방문하는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막간 여행하는 느낌으로 올만한 거리입니다. 건물과 구조물들은 여전히 중국 느낌이 많이 나지만,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인지 예전의 오소독스한 느낌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빽다방이나 컴포즈 커피 같은(…) 동네에서나 볼 법한 브랜드도 보이고 뜬금 없는 감성 더 읽기
매직마우스 예찬론
오늘은 절대 공감 받지 못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매직마우스 예찬입니다. 애플 제품 중에 욕을 먹는 제품들도 꽤 있지만 그 중에 거의 불호가 절대 다수에 가까운 제품이 있다면 바로 매직마우스일겁니다. 애플은 제품을 잘 만들지만 마우스만큼은 정말 엄청나게 못 만드는 역사와 전통이 있죠. 얼마 전에도 유투버 잇섭 채널에서 매직마우스에 대한 영상이 더 읽기
애플 국내 “나의 찾기” 서비스 공식 발표
그동안 여러모로 이슈화 되었던 애플의 “나의 찾기” 서비스가 드디어 국내에 오픈된다는 공식 발표 자료가 나왔습니다.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4/09/apples-find-my-network-coming-to-south-korea-in-spring-2025 그동안 계속 국내 지도 반출법 때문에 안된다고 막연하게 모두가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부 관련 부처에서 부정하면서 이슈가 본격화되기 시작했었죠. 개인적으로는 국내의 게으른 애플 담당자가 세운 임의의 판단 때문에 그동안 안들어오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게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