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짤리다

결국 과외를 짤리고 말았다. 이것 저것 시험이고 레포트고 해서 옮기다보니 학부모의 일방적인 통고로 어이없이 짤려버렸다.내가 하던 이녀석, 보기 드물게 성실한 녀석인지라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 적어도 고등학교 진학까지는 지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어이 없게도 짤려버렸다.다신, 계약관계로 만나는 사람을 믿지도, 정주지도 않으리라. 쳇.

과외 광고지

어제 과외를 가던 중 전봇대에 붙어있는 광고지를 보았다. 니 공부하고 싶나?성적 안오르나?후딱 전화해라~기다린다..^^ 분명 과외 전단지인데..ㅡ_ㅡ뭔가 달랐다고해야할지;;보통은 자신의 학교(혹은 직업?)나 학생을 가르칠때의 마음가짐 같은 것을 써넣는데..상당히 신선한 광고지였다.보면서 피식 웃게되었다. 그리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나라면, 광고지에 저렇게 쓸 수 있을 것인가..”그렇지 않겠지. 조금만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격식을 차리기 위해 말을 딱딱하게 더 읽기

이젠

더이상 그녀와 춘천에 갈 수 없고,더이상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서 공부할 수 없고,더이상 버스 막차를 기다리면서 떨 수 없고,더이상 어딘가에서 같이 밤을 지샐 수 없다.그녀는 이제 이곳을 떠난다..

나비효과

최근 영화 ‘나비 효과’가 개봉되어 국내외적으로 큰 흥행을 거두었다.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살려내기 위해서 또 친구들을 위해서 과거로 돌아가 과거를 바꾸지만, 결국에는 걷잡을 수 없이 커다란 결과를 맞게 된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최근 주목을 얻고 있는 카오스 이론의 ‘나비 효과’를 주제로 그려내고 있다. 그렇다면 나비효과란 무엇인가? 그리고 현대 과학의 이론 더 읽기

대인의 관계

바다 : 아직도 두렵니?나 : 뭐가..?바다 : 네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고 만나고 그러는 것 말야.나 : 아니. 이젠 그렇진 않아..바다 : “이젠”…이라. 두려’웠었”다는 얘기야?나 : 뭐, 그런 셈이야.. 내가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에대한 상처, 아픔.. 그런 모든 것들이.. 이젠 두렵지 않은 셈이야..바다 :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은 것 더 읽기

왜 사람들은 시험에 대해선 솔직해지지 못하는 걸까?

시험전엔 : “공부 많이 했어?””아니.. 하나도 못했어;; 이번 시험 망칠 것 같아..””근데~ 이 개념 무슨 소리하는건지 알아?””아~ 그거~ 그거는 어쩌구 저쩌구..” – 공부 하나도 안했다면서 시험 전에 뭔가 물어보면 다 알고 있다.시험바로후엔 : “(표정이 굳어있는 채로)아으씨;; 시험 완전 망쳤어.””나도 마찬가지야;; 이번 시험 장난아니네;;””딱 한문제 를 몰라서 못썼으니..””-┏….;;;” – 다른이들에겐 잘본 더 읽기

출발..

드디어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오픈했어요~^ㅡ^어떻게보면 새출발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좀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지금은 공사중입니다^ㅡ^ 차차 나아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