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과외를 가던 중 전봇대에 붙어있는 광고지를 보았다. 니 공부하고 싶나?성적 안오르나?후딱 전화해라~기다린다..^^ 분명 과외 전단지인데..ㅡ_ㅡ뭔가 달랐다고해야할지;;보통은 자신의 학교(혹은 직업?)나 학생을 가르칠때의 마음가짐 같은 것을 써넣는데..상당히 신선한 광고지였다.보면서 피식 웃게되었다. 그리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나라면, 광고지에 저렇게 쓸 수 있을 것인가..”그렇지 않겠지. 조금만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격식을 차리기 위해 말을 딱딱하게 더 읽기
이젠
더이상 그녀와 춘천에 갈 수 없고,더이상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서 공부할 수 없고,더이상 버스 막차를 기다리면서 떨 수 없고,더이상 어딘가에서 같이 밤을 지샐 수 없다.그녀는 이제 이곳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