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시험에 대해선 솔직해지지 못하는 걸까?

시험전엔 : “공부 많이 했어?””아니.. 하나도 못했어;; 이번 시험 망칠 것 같아..””근데~ 이 개념 무슨 소리하는건지 알아?””아~ 그거~ 그거는 어쩌구 저쩌구..” – 공부 하나도 안했다면서 시험 전에 뭔가 물어보면 다 알고 있다.시험바로후엔 : “(표정이 굳어있는 채로)아으씨;; 시험 완전 망쳤어.””나도 마찬가지야;; 이번 시험 장난아니네;;””딱

한문제

를 몰라서 못썼으니..””-┏….;;;” – 다른이들에겐 잘본 시험도 ‘그들’에게는 어쩌면 망친 시험일수도 있다.시험 점수 나올때 : 친구 : “이번 시험 완전 망쳤는데.. 평균만 나와도 다행이야..정말;”나 : “걱정하지마~ 그래도 설마 평균이상은 나왔겠지~”친구 점수 94점, 내 점수 84점..OTL왜, 시험에 있어서 솔직해지지 못하는 걸까..? 어쩌면 자기 보호의 목적에서? 어쩌면 낮은 기대치를 걸어두고 시험을 잘보게 되면 그것에서 얻게되는 성취감 때문에? 나는 모르겠어..P.S 어쩌면..나 또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