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기에 한 가지 문제가 더 있고 어쩌면 이 문제가 위의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곧, 기업이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나 사상을 주입하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시장의 힘과 선택의 자유를 믿으며, 따라서 해당 기업을 거부하고 다른 기업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문제는 더 읽기
吐而雜文
시크릿 인베이전(Secret Invasion, 2023)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크릿 인베이전을 봤습니다. 보통 드라마를 볼 땐 장기적으로 볼 생각에 마음을 먹고 보지만 시크릿 인베이전은 총 6화 구성으로 드라마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 차라리 영화처럼 볼 수 있을만한 길이였던 것 같습니다. 엔드 게임에서 터뜨린 이후로 MCU도 슬슬 소재도 고갈되고 있고 힘도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스파이더맨 같은 힘 더 읽기
이글루스 백업을 워드프레스(설치형)로 가져오기(with ChatGPT)
이글루스가 2023년 6월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블로그 서비스가 설 곳을 잃어가면서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SKT에도 인수되었다가 결국 줌 인터넷에 인수된 후 서비스 비중이 줄어들다가 결국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 서비스의 비중이 줄어들긴 했어도 이글루스에는 여러 전문적인 글들도 많았기 때문에 아쉬운 결정입니다. 어떤 이들은 “한국어 웹의 후퇴”로 받아들이기도 더 읽기
Good Ol’ Days
얼마 전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힙한 젊은이(…) 한 분을 봤습니다. 이 세상에서 멸종된 기술로 휘감은 분이었어요. 일단 귀에는 유선 헤드셋이 있었고 헤드셋은 무려 블랙베리에 연결되어있었습니다. 패션은 90년대의 아이돌 같은 스타일이었죠. 사실 블랙베리가 아니라 허리춤에 워크맨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법한 레트로 감성이었습니다. 복고, 나아가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요즘은 패션 뿐 아니라 옛 더 읽기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왜 그러는걸까요?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뇌피셜이 섞인 나름의 분석을 해봤습니다.
컨텐츠의 소유에서 대여로의 변화가 가져올 PC의 모습
재미로 상상해보는 넷플릭스와 클라우드 시대의 컴퓨터
구독 서비스로 만든 나만의 취향 알고리즘
구독 서비스 덕분에 3x년만에 처음 알게된 취향
계속 “내일”만 기대되는 클라우드 게임
아직까진 멀어보이는 클라우드 게임의 미래
파이어폭스 한번 써보시겠어요?
파이어폭스 좋은데.. 한번 써보시지 않을래요?
애플 아케이드와 구글 Stadia
게임 구독 서비스의 현재 : 진정한 승자는 엑스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