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프로 체험기

여러모로 인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가상 현실 헤드셋은 특유의 튀는 현상과 울렁거림, 멀미 때문에 못 쓰는데 비전 프로는 그런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애플 제품 답게 잘 만든 제품이고, 기존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격과 무게를 볼 때는 감히 지를 마음조차 품을 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 유럽에서 본 테크 이야기(애플 페이, 스마트폰 등)

나름대로 유럽병에 걸려있던 환자였는데 이번에 다녀오면서 많은 것들이 깨지기도 했고 또 어떤 것들은 배워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유럽에 다녀보면서 느꼈던건 세가지였습니다. 1) 애플페이가 널리 쓰이게 되면 진짜 편하겠구나 2) 친환경 코스프레라도 엄청나게 신경 쓰는구나 3) 그래도 인프라는 한국이 정말 잘 되어있구나

여행 갈 때 테크 고민

조만간(사실 내일) 장거리 비행기 탈 일이 있어서 짐을 싸고 있는 중입니다. 항상 여행 짐을 쌀 때마다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가 “뭘 가져갈 것인가?“입니다. 예전에 메인 노트북 하나만 쓰고 있을 때야 딱히 고민할 부분은 아니었지만 이래저래 쓰는 휴대용 기기가 많아지다보니 이것도 생각보다 꽤 고민되는 주제입니다. 물론 모두 가져가면야 좋겠지만 저는 여행 더 읽기

애플, M4 / M4 Pro / M4 Max 맥북 프로 출시

사실 아이맥이 나오고 맥 미니가 디자인 리프레시가 되어도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역시 맥북 프로입니다. 맥북 프로의 경우 M4 프로세서 업데이트 정도의 변화이긴 하지만 몇가지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건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의 급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은 프로라기엔 좀 애매한, 기존 맥북 프로 더 읽기

애플, M4 / M4 Pro 맥 미니 출시

미리 예고한 것처럼 이번 주는 하루에 하나씩 맥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그 두번째 제품으로 새로운 맥미니가 출시되었습니다. 맥 미니는 디자인 리프레시 루머가 있어서 맨 마지막에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두번째로 나왔습니다. 루머에서 예상된대로 이번 맥 미니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맥 미니 디자인은 제가 기억하는 것만해도 거의 10년이 넘은 디자인이었습니다. 애플 더 읽기

애플, M4 아이맥 출시

이번 주부터 애플은 새로운 M4 프로세서 세가지의 맥 제품을 하루에 하나씩 소개하는 “맥 주간”을 예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가 M4 아이맥이었습니다. 아이맥 같은 경우 일단 첫번째로 발표된 제품인만큼 큰 리프레시는 없습니다. 24인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디자인도 동일합니다. 다만 새로운 색상으로 디자인이 좀 더 다채로워졌습니다. 이번 아이맥 업데이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프로세서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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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AI TTS 기능 iOS 지원

요즘 잘 쓰고 있는 구독 서비스 중 하나인 밀리의 서재에서 AI TTS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에 추가되었다는 소식은 몇 달 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iOS에는 얼마 전에야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디오 북을 시간 없을 때나 잘 때 듣는 걸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책은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앱에 내장된 TTS 더 읽기

아이패드 아이폰에서 Airplay 스피커 자동 연결 해제하는 법

요즘은 집에서 Airplay 스피커를 이용해서 재택근무할 때나 블로그 글 쓸 때 카페 음악 같은걸 틀어놓고 있는 편입니다. 국내에서는 Airplay로 연결되는 스피커를 사용하기가 좀 어렵지만 이케아에서 만든 Symfonisk 라인은 Sonos 스피커를 사용하기 때문에 Airplay로 재생이 가능하거든요. 근데 Airplay를 이용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음악 앱이나 유튜브 앱 등을 실행하면 아래 화면처럼 Airplay를 자동으로 연결하거나,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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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프로 정품 실리콘 케이스

원래 저는 케이스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 스마트 폴리오나 매직키보드를 쓰긴 하지만 보호의 목적이라기보다 기능 때문에 쓰는거에 가깝거든요. 아이폰 같은 경우 최대한 쌩폰으로 사용하다가 더이상 손상이 눈 뜨고 보기 어려워졌을 때(?) 그때 케이스를 씌워서 가리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케이스는 보호의 목적보다는 가리는 목적이 더 큰거죠. 그래서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