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에 진행된 맥월드의 키노트에서 스티브 잡스는 미국 사무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봉투를 하나 들었습니다. 그 봉투 안에는 믿기지 않게도 노트북이 들어있었습니다. 무려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말이죠. 1.3kg라는 가벼운 무게와 상당히 얇은 두께로 발표된 이 노트북은 “맥북 에어”라는 수식어를 달고 발표되었습니다. 2018년 1월은 맥북에어가 발표된지 정확히 10년이 되는 더 읽기
시리야, 지금 뭐하니?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4의 후속 모델을 들고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바로 전세대 아이폰과 똑같은 디자인에 성능만 약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능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죠. 아이폰3gs 출시 이후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우리나라에서 “아이폰 혁신이 사라졌다”는 레파토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였습니다.후속 아이폰이 아이폰4와 달랐던 점은 딱 하나, 시리(Siri)라는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