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를 미니 데스크탑처럼 써보자
ipad pro
MX Keys To Go 2
그동안 살지말지 고민했던 극강의 휴대용 키보드 MX Keys To Go 2 리뷰입니다.
이케아 스피커 Symfonisk Airplay 이슈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애플 제품의 “Just Works”는 잘 동작할 때는 마법 같지만 잘 동작하지 않을 때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원인을 진단할 수도 없고 문제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알아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Monument Valley 3 리뷰 – 잘하는 것을 잘 할 때
잘하는 것을 잘하는게 나쁜 것일까?
컴퓨터의 본질은 키보드인가, 디스플레이인가?
이렇게 생각해보는거다. 내가 미니멀리즘의 극치였던 2010년 이전의 애플에서 스티브 잡스로부터 직접 맥북의 클램쉘 형태를 혁신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중 하나를 반드시 제거하라는 미션을 받은 디자이너라고.(그리고 내일 당장 스티브 잡스가 눈 시퍼렇게 뜨고 시안을 원한다면?)
그러면 난 둘 중 무엇을 뺼 수 있을까? 도저히 뺼 수 없는 쪽이 좀 더 컴퓨터의 본질에 가까울 것이다.
내 다음 컴퓨터는 아이패드 프로가 되었을까? – M4 아이패드 프로 6개월 리뷰
M4 아이패드 프로는 겁나 비싸고 겁나 사치스러운 디바이스임은 분명하다. 6개월이 지난 지금도 M4의 성능을 다 발휘하려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게임?)
하지만 그 사치스러움이 무용한 것은 아니다. 사치스러운 텐덤 OLED 디스플레이, 비용만 증가 시키는 것 같은 극단적인 두께와 무게, 과도한 성능의 M4 프로세서까지 결국 다 어떻게든 쓰이고, 차이를 만들어낸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치는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아이패드에서 파이썬 실행하기
아이패드에서 터미널을 통해 파이썬을 실행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여행 중 글쓰기 장비에 대한 고민
이 블로그에 꾸준히 들어오시는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계시다면 요즘은 하루에 하나씩은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셨을겁니다. 그게 어느덧 104일 째가 되었습니다. 사실 한창 블로그를 했을 때도 매일매일 쓰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분투 쓰던 시절에는 하루에 여러개씩 올리기도 했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별다른 동기 없이 그냥 더 읽기
M4 아이패드 프로에 어울리는(?) 앱 Fluid Simulation
오늘은 앱스토어에서 우연히 찾은 재미난 앱을 소개할까 합니다. Fluid Simulation이라는 앱인데 별다른 목적이 없는 말그대로 장난감 같은 앱입니다. 이름 그대로 유체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는 앱인데, 게임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물리엔진과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앱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앱이 하는 일은 위에 동영상처럼 터치를 하면 화려한 효과가 발생하면서 기름 같은 더 읽기
아이패드 프로 M4 11인치 사용기 – 내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었다.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 ARM 기반의 맥북 에어를 쓰고 난 이후에도 이 말이 저한테 적용될 줄은 정말 몰랐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