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AI TTS 기능 iOS 지원

요즘 잘 쓰고 있는 구독 서비스 중 하나인 밀리의 서재에서 AI TTS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에 추가되었다는 소식은 몇 달 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iOS에는 얼마 전에야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디오 북을 시간 없을 때나 잘 때 듣는 걸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책은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앱에 내장된 TTS 더 읽기

Spotify 무료 요금제 사용기

스포티파이가 국내에서 드디어 무료 요금제를 런칭했다고 해서 써보고 있는 중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애플 뮤직(구 아이튠즈)에 라이브러리가 10년 동안 오래 쌓였기 때문에 애플 뮤직을 대체해서 쓰긴 어렵겠지만, 확실히 상당히 파급력 있는 결정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스포티파이가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간 이유 중 하나죠. 기존에 국내에도 광고 기반의 무료 음원 서비스들이 더 읽기

커스텀 키보드 세상에서 펜타그래프를 쓴다는 것

요즘은 커스텀 키보드가 대중적인 취미 반열에 올라온 것 같습니다. 작년만해도 약간 마니아 층의 전유물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편집샵도 생기고 커스텀 키보드가 인스타그램에도 진출하는거 보면 확실히 악세서리로서 대중적인 취미의 반열에 올라온 것 같습니다. 저도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저녁에는 블로그 포스팅을 취미로 하다보니 거의 하루종일 키보드를 잡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더 읽기

MS Chat의 추억

오늘은 문득 추억 속의 MS Chat이 생각나서 포스팅. 그냥 길 가다가 갑자기 예전에 MS Chat으로 IRC에서 떠들며 놀던 때가 그리워졌다. IRC는 Internet Relay Chat의 약자로 지금으로 따지면 오픈 채팅 방 같은 느낌의 채팅 프로토콜이다. 지금이야 카카오톡만 열면 누구하고나 채팅하는게 쉬운 세상이지만 초기 인터넷 시대만해도 채팅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채팅을 더 읽기

무엇을 보느냐보단 무엇을 안보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문득 디즈니랑 유튜브에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든 생각. 먹거리가 귀했던 예전에는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했다면 먹거리가 많아진 지금은 무엇을 안먹느냐가 더 중요해진 것처럼 게임, 동영상, 음악 등 컨텐츠가 셀 수 없이 많아진 지금은 무엇을 보느냐 보다 무엇을 보지 않느냐가 더 그 사람의 취향을 더 잘 반영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알고리즘도 이런걸 더 읽기

서울 나들이

오늘은 개천절을 맞이하여 서울을 여행해봤다. 서울은 항상 살고 있는 도시지만 간혹 낯설게 보기를 시전하면 꽤 재미있는 곳이다. 여행을 많이 다녀 본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도시와 최첨단 도시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는 흔치 않은데 서울이 그렇다. 국내 여행을 다니면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길 좋아하는데 오늘은 평소에 잘 안보이는 구석구석을 다녀봤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에는 더 읽기

스타워즈 로그원 후기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타워즈 로그원을 드디어 감상. 의도치 않게 안도르 시즌 1을 보고 난 다음에 보게 되니 좀 더 새로운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제다이가 나오지 않는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로그원도 그래서 재밌게 봤다. 반란 연합의 스파이 로그원 특공대의 활약이 주된 내용. 에피소드 4에서 “반란 연합 스파이의 활약으로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레아 공주에게 더 읽기

귀환

8박 9일의 제주 여행을 끝내고 다시 서울에 귀-환 항상 여행 다녀올 때마다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그런 느낌이 없다. 나는 여행이 항상 즐거워서 돌아올 때는 아쉬운가보다 싶었는데, 그동안은 그냥 여행 기간이 짧았던건가 싶기도. 생각보다 일상이 그리웠다. 이 블로그도 이제 다시 통상모드로 전환할 예정. 덧. 이번 글은 집에 와서 아이패드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