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다음 컴퓨터는 아이패드 프로가 되었을까? – M4 아이패드 프로 6개월 리뷰

M4 아이패드 프로는 겁나 비싸고 겁나 사치스러운 디바이스임은 분명하다. 6개월이 지난 지금도 M4의 성능을 다 발휘하려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게임?)

하지만 그 사치스러움이 무용한 것은 아니다. 사치스러운 텐덤 OLED 디스플레이, 비용만 증가 시키는 것 같은 극단적인 두께와 무게, 과도한 성능의 M4 프로세서까지 결국 다 어떻게든 쓰이고, 차이를 만들어낸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치는 여기에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