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카방클 – Virtualbox Seamless 모드 버그 해결을 위해


바탕화면에 보니 네모난 이상한 칸안에 이상한 동물이 들어가있다. 저것은?Virtualbox의 Seamless 모드는 compiz에서 버그를 낸다. 그건 바로 바탕화면에 창이 하나도 떠있지 않을때 바탕화면이 깨지는 현상이다. 그 상황에서 작업표시줄에서 메뉴를 호출하거나 아무 창이나 띄우면 버그는 해결되지만 아무것도 안 떠있을때 깨지는 현상은 정말 흉하다.(간혹 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IME 입력도구가 바탕화면에 떠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IME 입력도구를 작업표시줄에 붙이거나 없애거나 하면 동일한 현상이 발생합니다.)IME 입력도구를 띄우면 해결되고 나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IME 입력도구가 가끔 사라져 버릴때가 있다.-_-; 그래서 잠깐 잠깐 깨지는 화면이 보이는데 그럴때마다 작업 표시줄에서 메뉴를 호출하면 다시 입력도구가 뜬다. 근데 솔직히 귀찮다.-_-그래서 바탕화면에 사라지지 않고 작업 표시줄을 차지하지 않으며 리소스도 덜먹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싶어서 찾아보던중 옛날 뿌요뿌요2 패키지에 있던 작은 프로그램인 ‘데스크탑 카방클’이 생각났다. 이 프로그램이라면 중간에 사라지지도 않고, 항상 바탕화면에 떠있으면서 버그를 막아주고, 게다가 귀엽기까지 하다.물론 바탕화면에 돌아다니는 피카츄나 고양이, 양등을 써도 되지만 걔네들은 너무 움직여대기 때문에 별로 안좋아한다.(정작 클릭해야할 링크를 가려버리거나 하는) 저 카방클은 얌전히 저 네모 안에서 나오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으니 얼마나 기특한가..ㅋ

이렇게 실행시켜 놓으니 꼭 우분투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처럼 보이기도 한다.(Seamless 모드의 위력..ㅋ)

보기보다 꽤 다양한 옵션을 줄수도 있다. 간혹 먹이중에 “떨어진것”이란 먹이가 나오는데, 그걸 먹이면 배탈이 나기도 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참고로 락교는 초밥 먹을때 같이 있는 그 마늘 같이 생긴것? 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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