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Bird 1.0을 설치했습니다.


파이어폭스 기반의 강력한

노래 재생이 가능한 웹브라우저

음악 플레이어 송버드 1.0을 설치해보았습니다.정식릴리즈가 된지는 꽤 되었지만

getdeb

에 Hardy용 패키지가 떴길래 기념으로 설치해보았습니다.(확실히 LTS이다보니 8.04 용 패키지도 꾸준히 나오고 있군요. 이것만으로도 감사..)


정말 엄청나게 발전한 Songbird의 위용..(물론 테마와 Coverflow로 보이는 부분은 따로 설치한 것입니다.)

Songbird는 오픈소스 음악재생기로 경쟁 타겟을 아이튠즈로 하여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튠즈랑 비교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일단 리눅스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아이튠즈보다 훨씬 나은 점이군요.(비교가 안되나-_-;) 또한 파이어폭스 기반답게 확장기능과 프로그램 자체의 유연함도 큰 장점입니다. 벌써 꽤 많은 확장기능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iTunes의 커버플로우 기능 같은 Mediaflow 입니다.) 또 완벽한 한글지원(이건 중요합니다-_-; 피카사도 좀 보고 배워야..)과 비교적 괜찮은 리눅스 통합 등도 들 수 있겠습니다.이제 단점..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응?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프로그램은 파이어폭스 기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 재생기에서 웹서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기능덕에 사용자는 웹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웹페이지 상의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또 송버드의 확장기능을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웹브라우저를 내장하면서 이 프로그램의 무게는 산으로 갑니다.(현재 글쓰고 있는 지금도 60메가를 점유하고 있습니다.)이 메모리 점유 문제는 0.x 버전대의 Songbird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띄워놔야 하는 음악재생기로서는 역시 무거운 모습입니다.(비슷한 컨셉의 재생기 AmaroK과 Exaile은 비슷하게 사용할 경우 30메가 정도 먹습니다)그러나 요즘은 날로 컴퓨터 하드웨어가 좋아지고 있고, 요즘 램 1기가 정도는 기본(?)이기에 이 문제는 큰 단점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또 하나의 단점은 아이튠즈를 비롯하여 라이브러리형 재생기들이 갖고 있는 특징입니다만, 저 해상도에서 사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 다는 것입니다. 제 컴퓨터는 요즘 나오는 넷북의 해상도와 같은 1024 * 600 입니다. 이런 해상도에서 송버드를 사용하기위해서는 기능상 많은 부분을 다이어트해야 했습니다. 요즘은 고해상도가 일반적이니 이것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ㅠㅠ결국 결론은 업그레이드해야겠다(?) 그러나 돈이 없다는거~-_-;;지금까지는 Exaile을 주로 쓰고 있었지만 모양이 멋져서(…) 당분간 Songbird를 써볼 생각입니다. 예전에 0.7 버전때도 두번이나 설치해봤지만 지금은 그때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네요^^ 패키지를 기다리시던 분들은 한번 설치하여 써보시기 바랍니다^^

덧. getdeb에서 그외에도 amule 2.3 을 설치해서 써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서버 받다가 죽어버리거나 스팸 서버들이 난립하곤 했었는데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스팸서버를 걸러내는 능력이 기특하군요ㅠㅠ덧2. 아래는 송버드의 이미지들.. 그냥 귀여워서 몇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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