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현대의 시계형 핸드폰

일단 현대 핸드폰하면 걸리버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이름부터가 참신했죠? 걸면 걸리는 걸리버-_-;; 지금봐도 참신한 브랜드 네이밍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대 전자(이름도 낯서네요)의 핸드폰 사업은 IMF이후로 철수 했고 현재 다시 나타난 현대 핸드폰은 영국의 회사가 유럽시장 공략을 목표로 현대종합상사로부터 현대의 브랜드를 빌려서 나온 핸드폰이라고 합니다. 이미 한국은 핀란드만큼이나 핸드폰으로 유명한 나라가 되었고, 이미 한국의 재벌그룹들은 유럽이나 미국에 진출해있으니, 하나 남은 한국의 재벌그룹인 현대의 브랜드로 새로 출시하려 했던 것일까요?(조금은 다른 얘기겠습니다만 자동차로 알려진 미쓰비시란 브랜드로 공CD를 만들어 파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이번에 새로 현대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핸드폰들은 디자인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당히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레트로적인 감성을 자극했다는 것이죠.(거짓말)

와우-_- 상당히 레트로하죠? 아이팟, 시계, 계산기라니.. 독창적 디자인에 박수가 나옵니다.그 중 눈에 띄는 디자인이 바로 이 시계입니다.

무려 터치스크린을 장착하여 평소에는 시계로 쓰다가 핸드폰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마치 007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레트로한 시계 디자인의 핸드폰입니다.재밌게도 LG전자도 이번 핸드폰 대회에서 시계 디자인의 핸드폰을 내놓았습니다.

상당히 미래형이죠-_-;? 시장에서의 경험과 평소 디자인에대한 투자가 많았던 LG이기 때문에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지만.. 전 현대의 디자인을 더 좋아하고 싶지만.. 미끈하게 빠진 LG의 핸드폰 디자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CYON의 디자인을 좋아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_-;)덧. 아래부분에 애니콜과 CYON에 대한 글도 있었지만, 너무 상관 없는 얘기인것 같아서 삭제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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