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펌웨어 떡밥

5800의 펌웨어는 해외와 달리 브랜디드 펌입니다. 글로벌 펌웨어와 버전도 다르고, 버전업도 따로 합니다. 키네틱 스크롤과 새로운 홈스크린을 지원하는 v40 펌업이 예전에 나왔지만 직 이 브랜드 펌웨어는 아직 v40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브랜디드 펌웨어는 주문자가 발주를 넣어야 제작하는 펌웨어이기 때문입니다.(즉 KT가 주문을 넣어야..-_-) 그렇기에 펌웨어는 노키아 코리아에만 요구해서 될 문제가 아니고, KT에도 요구를 해야합니다.그래서 5800 유저들의 불만도 극에 달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노키아 코리아와 KT에 펌웨어 업데이트 요구를 넣고 있습니다.저도 계속 넣고 있지만=_= 뻔한 답만 얻고 있었는데요 문득 트위터의 @ollehkt에 펌웨어 문의를 넣어봤습니다. @ollehkt는 KT의 공식 트위터죠. 웬만한 상담창구보다 이쪽이 더 정확한 답변을 줄 때가 있습니다=_= 5800의 네스팟 지원도 여기서 가장 처음 나왔던 답변이죠.


정말?! 지금까지 들었던 답변 중 가장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버전이 어떻다는 말을 안물어봤군요-_-;;


다른 분도 질문을 해주셨는데 담당 부서에서 준비 중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얼마전 통화 수신음 패치를 한 마이너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설마 또 마이너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것은 아니겠죠?아 또 설레는 떡밥을 던지는군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노키아 코리아와(사실 판촉 외에 권한이 별로 없는 것 같긴합니다만) 5800 유저와 아이폰 유저를 차별하는 KT. 이번엔 사용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결정을 해주실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