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bloter.net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의 9·10번째 스마트폰이다. 애플은 큰 결단을 내렸다. 그 동안 굳게 걸어잠갔던 화면 크기의 빗장을 풀었다. 그리고 4.7인치와 5.5인치 2가지 제품을 내놓았다. 화면을 바꾼 것을 팀 쿡이 고집을 꺾은 것으로 해석할까? 스티브 잡스가 있었으면 5.5인치 아이폰이 없었을까?
애플은 그 동안 고집스럽게 내세웠던 화면 크기 정책에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이미 2년 전 애플은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를…
만약 지금도 잡스가 있었다면 5.5인치 폰을 내놓고 어메이징 인크레더블 뷰티풀 등의 수식어로 포장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파워PC 쓰면서 계속 인텔 욕해놓고 기다렸다가 맥에 인텔 CPU를 도입했던 사례겠죠. 잡스에 대한 그리움이 그에 대한 일면들을 왜곡 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