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시대의 애플과 팀쿡 시대의 애플을 가르는 중요한 키워드는 “사과"인 것 같다. 팀쿡은 애플 지도 사태 때 한번 사과를 했었고, 이번 iOS 8.0.1 업데이트와 관련해서 또 한번 사과를 했다.

잡스 시절의 애플은 명백한 잘못에도 좀처럼 사과를 하지 않았다. 잘못을 시인하지 않다가 다음 세대에 그 잘못을 바로 개선하는 등 뻔뻔함이 있었다. 팀쿡의 애플은 잘못이 일어나면 사과를 하고, 또 바로 해결 한다. 이건 잡스 시절의 애플과 비교해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잡스 시절의 애플과 비교해 한가지 안좋은 점은 자꾸만 사과할 일이 생긴다는 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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