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너무 열심히 일했다

항상 여름 쯤에 후회하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번에도 혼자 너무 열심히 달린 다음 나가 떨어진 느낌이라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하루입니다. 페이스를 지키면서 일하는 것도 중요한데 가끔 그걸 잊어버리고 달리다가 지쳐 떨어지곤 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럴 때일 수록 숨고르기하는 것도 좋겠죠.

그러고보면 작년 여름에도 부산에 가서도 바다를 앞에 두고 한참 일했었지요.

그래도 경력 시작한지 15년 차인데 아직도 이런저러한 이유로 힘드니 아직도 수행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주부터는 좀 속도조절을 해봐야겠네요.(그래놓고 주말에 또 일해야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