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부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Jaunty였지만 출시 후 가장 크게 실망한 것도 Jaunty였습니다.Jaunty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전에도 밝혔지만 무선랜 드라이버와 그래픽 드라이버의 향상이었습니다. 그외에 Jaunty는 이전 버전에 비해 눈에 뚜렷하게 드러나는 문제가 없어서 안심했습니다.그렇지만 가장 기대했던 저 두가지가 저에게 비수를 꽂는군요. =_=; 눈에 보이는 문제는 없었지만 확실히 그래도 문제는 있었습니다.intel 드라이버야 워낙 공식화된 이야기이고, 기본 포함된 Atheros 드라이버는 무선랜 보안을 전혀 처리하지 못하거나 PEAP를 처리하지 못하거나..-_-결국 지금까지의 삽질도 저 두가지를 해결하기 위한 삽질이었습니다.Atheros 드라이버는 컴파일로 해결( …- _-) 했고 그래픽 드라이버는 커널과 드라이버까지 다 바꾸고 나서야 약간 안정화가 된 듯 합니다.(아래 올렸던 UXA는 X가 프리징 되버리는게 너무 빈번해서 다시 해제했습니다)결국 하드웨어 드라이버 부분은 Jaunty에서 쓰는건 아무것도 없는 상태네요.=_= 졸지에 프랑켄 뿔토끼가 되었습니다. 어쨌든 이런저런 삽질 후 그래픽과 무선랜도 많이 안정화되었습니다. 일단은 여기서 삽질을 종료해도 될 것 같네요-_-기다릴건 새로운 그래픽 드라이버(아직도 불안정해서)와 리눅스 커널 2.6.30이군요..-_-덧. 설치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였던 데스크탑(쥐포스+Ralink)과 달리 노트북은 끝까지 속을 썩이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