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스크린메이트라고 하는, 윈도 바탕화면을 돌아다니던 양을 기억하실 겁니다. 윈도 95/98 시절에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지금도 종종 꺼내서 썼다가 바로 지워버리곤 합니다.이게 분명히 Wine으로 잘 실행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실행하려고 하니까 Wine으로는 실행되지 않네요-_-; Wine의 버전이 올라가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제 우분투가 뭔가 이상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혀 실행할 수 없었습니다.(이건 왜이럴까요-_-; 혹시 시도해보신 분 계시면 덧글 부탁드립니다.)우분투에서는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xpenguins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비슷한 프로그램으로 KDE에서는 amor라고 하는 장난감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xpenguins는 시냅틱에서
xpenguins
와
xpenguins-applet
을 설치하시면 됩니다.xpenguins는 그놈 패널에 어플릿 형태로 추가 시킬 수 있습니다. 어플릿을 통해 실행하면 펭귄들이 어지럽게 돌아다닙니다.어플릿에서 오른 클릭 – Properties를 실행하면 펭귄 옵션(죽는 옵션, 천사 옵션 등등-_-;)과 다른 테마들을 고를 수 있습니다. 테마에는 큰 펭귄, 오래된 펭귄, 표준 펭귄, 빌씨, 거북이 등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거북이가 마음에 드는군요^^
그러나 스크린샷처럼 아이콘을 좀 먹는 버그도 있네요. 가끔 심심할때 풀어놓고 기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