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맥OS 26 Tahoe에서 가장 짜증 나는 변화는 런치패드가 사라졌다는 점이었지만, 메뉴바 단축어도 사라졌습니다. 메뉴바 단축어는 단축어 중 메뉴바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단축어를 모아놓은 바로가기입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없애고 싶어도 없앨 수 없었는데(없애도 단축어를 실행하면 메뉴바에 다시 나타남) 기껏 잘 쓰고 있었더니 없애버린 겁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노치 때문에 안그래도 좁은 메뉴바 영역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한게 가장 크겠죠. 이번에 메뉴바 단축어 뿐 아니라 다른 아이콘들도 제어센터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건 그렇다쳐도 제어센터에서 켜려면 제어센터를 누르고, 그 다음에 단축어를 실행하려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 말이죠. 메뉴바에서 단축어를 다시 살릴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단축어 메뉴나 메뉴바 설정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좀 헤맸는데, 결론적으로 제어센터 설정에서 활성화할 수 있었습니다.

제어센터 설정에서는 제어센터에 추가할 아이콘들을 드래그해서 추가할 수 있는데, 알고보니 이걸 메뉴바에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Show ‘Menu Bar’ Collection”(왜 이건 번역이 안된건지 모르겠으나)을 메뉴바로 드래그해서 추가해주면 됩니다.

기존과 완전히 동일한 동작은 아니지만 이렇게 설정하면 메뉴바에 실행도록 설정해놓은 단축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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