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box 1.5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일단 맨 처음으로 눈에 띄는건 완벽한 한글화 입니다.

한글화가 되니 정말 좋군요~ 원래도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가진 Virtualbox였지만 이렇게 한글 까지 지원되니 너무 멋집니다.

다시한번 한글화 해주신 분 감사드립니다..ㅋ(가만보니 저 그림 재밌네요~ 무려 8개의 OS가 한그림에 담겨 있네요~ 찾아보세요~~ㅋㅋ)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바로 Seamless 모드입니다.맥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페러렐즈에는 Coherence Mode, VMWare Fusion에는 Unity 모드라는게 있습니다.이 기능들이 하는일이 뭐냐면, 가상머신에서 돌아가는 윈도 어플을 마치 우분투의 한 어플리 케이션인 것처럼 따로 창을 띄워서 실행 시켜주는 기능을 말합니다.잘 이해가 안되시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의 패러렐즈에서는 이런 느낌입니다. 잘 보시면 아래에는 윈도 작업표시줄이 있고, 윈도 창이랑 맥 창이 동시에 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우분투와 Virtualbox는 어떨까요?

이건 흔히 볼 수 있는 윈도우 가상머신이죠~ 작업표시줄에 보면 mplayer와 파이어폭스가 실행중인데, 당연히 윈도 바탕화면에 가려서 보이지 않습니다.자, 여기서 Host + L키를 누르면!!

헉.. 윈도 창들이 우분투 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 우분투상에서 실행되고 있는 mplayer와 파이어 폭스 등이 윈도 상에서 실행되고 있는 네이트온, 미디어플레이어와 충돌하지 않고 깨끗하게 보입니다~~ㅋ물론 창 울렁거리기나 그런건 안됩니다.(창 투명화 기능은 되네요) 그래도 정말 내심 이 기능 때문에 맥으로 갈까(-_-;)했던 저로서는 정말 기쁜 업데이트입니다..!이젠 VMWare쓸까 말까하는 고민은 다 접고 Virtualbox 많이 써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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