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Air Keynote


정말 90분의 키노트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잡스씨는 프리젠테이션의 달인입니다.(물론 이번에는 그 내용면에서 부실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적절한 유머와 쇼맨쉽, 그리고 하나하나 분명한 어조와 많지만 지루하지 않은 수식어들..동영상은 맥북에어의 키노트 부분입니다. 이 동영상때문에 맥북에어가 매우 잠깐 끌렸다는(…) 잡스씨가 말하면 댕기게 되는군요..=_= 신기한건 “Just $1,799” 라는 부분에서 사람들은 박수를 칩니다. 한화로 200만원, 국내에 출시되는 가격으론 199만원짜리 노트북에서.. 그들은 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일까요?=_=;; 그보단 역시 잡스씨의 마술이 적용된건 아닌지.그나저나 멀티터치 터치패드 하나는 정말 신기합니다. 게다가 애플에서 멀티터치스크린 노트북의 도래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MAC OSX에서 이미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는 얘기이니까요.(물론 기껏 윈도를 설치하면 쓸모없는 것이지만)우분투에서는 맥북의 터치패드(두손가락을 터치하면 메뉴가 나오는)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우분투에서도 멀티터치패드도 지원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