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Munich City About to Switch Back to Windows from Linux?
Joey-Elijah Sneddon, omgubuntu.co.uk

Munich’s much vaunted migration to Linux could be about to unravel, sending the city back into the fee-driven bosom of Microsoft. German news sites reports on growing consternation within the Munich City council, with one city official claiming th…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공공 기관 도입에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뮌헨 시정부가 다시 윈도로 돌아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기사.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느린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이 떨어지는 시스템에 고통을 호소 중이라고.

현 뮌헨 시장은 오픈소스로 전환 결정은 돈보다 이데올로기에 의한 결정이었다고 하며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임을 시사(…)

뮌헨 정부는 이것을 위해 10년을 준비하고 검토해왔는데도 결국 이렇게 되는걸 보니 마음이 착잡하다. 시 행정의 80%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가능하도록 조치 했는데도 이렇게 된 결과다.

이렇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우분투 10.04를 기초로 하는 자체 운영체제도 문제의 원인일 수 있다. 10.04는 이미 공식적인 지원도 끊긴 상태이고 벌써 4년도 넘은 운영체제다. 결국 우분투의 파생 배포판을 만들면서 독립적인 길을 걸으려 한 것도 원인 중 하나이지 않을까.

최근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이 매우 불안정한 탓도 있다. 최근 우분투의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대부분 GNOME의 탓이 크다. 시스템 자원도 지나치게 많이 필요로 하고 있고 불안정하다. 사람들의 관심이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데탑 환경에 대한 오픈소스 참여도 같이 줄어드는 것일까.

여튼 우리나라도 비슷한 걸 준비중이라면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뮌헨은 10년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제와 다시 돌리려면 그동안 투자한 막대한 비용도 돌이킬 수 없다. 근데 우리 정부가 뮌헨보다 잘할지 솔직히 자신이 없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지지하고 사용하는 입장에서 뮌헨의 일은 매우 착잡하다.

덧. 조금 더 살펴보니 기독 정당이 했던 리눅스 전환 정책을 사회주의 정당이 당선되면서 정책을 전환하려는 정치적인 이유가 크다는 의견도 있었다. 보수정당이 리눅스 전환을 추진하고 진보 정당이 다시 윈도로 회귀하려하다니 뭔가 모양이 이상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