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온지 거의 일주일 째인데 이제야 피시 앤 칩스를 먹어보았다.
피시앤칩스와 스테이크파이(위)를 하나씩 시켰다.
생선가스와 비슷한 느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풍미가 있었다. 대구살이 두꺼운 편이었지만 꽤 부드러운 느낌.
스테이크 파이는 말그대로 파이 안에 스테이크가 있는 음식인데 맛도 그대로 파이 안에 스테이크가 들어있는 맛이다. 언뜻 보면 괴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햄버거 같이 빵에 넣어먹는거로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없는 조합은 아니긴하다.
어쨌든 런던 여행은 마무리. 내일은 새로운 여행지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