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봄 날 작성일자 2025년 4월 4일 글쓴이 떠돌이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내 인식 속의 시간은 12월 초 쯤에 계속 머물러 있었던 것 같다. 그 날은 유럽에서 돌아와서 시차 적응하느라 정신없던 와중이었다. 나는 그 날도 11시가 다되어 부리나케(…)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었다. “큰일 났다”는 소식을 들은건 순간이었다. 2025년이 된지 벌써 3개월도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내 시계는 그때쯤에 멈춰 있었던 것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