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폰 16 이벤트가 있었죠. 예전 같으면 생방송으로 봤겠지만 아무래도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다보니 요즘에는 생방으로 보기가 영 어렵습니다. 아이폰 16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는 이벤트 영상을 보고 조만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발표된 제품 중에 구매하려고 하는 것은 애플워치 시리즈 10과 에어팟 4 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10은 마느님의 애플워치 시리즈5 배터리가 더 읽기
Wifi 채널과 대역폭 결정하기 – 채널폭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닌 이유
얼마 전 공유기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최근 인터넷 품질이 눈에 띄게 안좋아지고 있어서 구매한건데 생각보다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속도가 그렇게 느린건 아니었지만 계속 뚝뚝 끊기고 반응이 없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험상 보통 이런 경우는 채널이 문제라서 채널 설정을 파봤는데 예전보다 공유기 채널 설정이 여러모로 복잡해졌더군요. 약 6개월 동안 이것저것 설정을 바꾸면서 더 읽기
아이패드 프로에서 매직키보드가 먹통일 때 원인과 해결 방법
아이패드 프로를 최근에 M4로 업그레이드해서 쓰고 있는데 쓰다보면 어느샌가 매직키보드가 먹통이 되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아예 먹통이 되는건 아니고 분명 키 입력은 되고 있는데 입력창에 글이 입력이 안되는 현상입니다. cmd+Tab이나 cmd+h 등 홈 스크린에서 동작하는 단축키는 모두 동작하는데 앱에서 입력이 안되고 방향키를 눌러보면 앱 자체가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해결 방법도 더 읽기
인천 차이나타운
저는 국내에 있는 외국 느낌이 나는 곳을 방문하는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막간 여행하는 느낌으로 올만한 거리입니다. 건물과 구조물들은 여전히 중국 느낌이 많이 나지만,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인지 예전의 오소독스한 느낌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빽다방이나 컴포즈 커피 같은(…) 동네에서나 볼 법한 브랜드도 보이고 뜬금 없는 감성 더 읽기
매직마우스 예찬론
오늘은 절대 공감 받지 못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매직마우스 예찬입니다. 애플 제품 중에 욕을 먹는 제품들도 꽤 있지만 그 중에 거의 불호가 절대 다수에 가까운 제품이 있다면 바로 매직마우스일겁니다. 애플은 제품을 잘 만들지만 마우스만큼은 정말 엄청나게 못 만드는 역사와 전통이 있죠. 얼마 전에도 유투버 잇섭 채널에서 매직마우스에 대한 영상이 더 읽기
애플 국내 “나의 찾기” 서비스 공식 발표
그동안 여러모로 이슈화 되었던 애플의 “나의 찾기” 서비스가 드디어 국내에 오픈된다는 공식 발표 자료가 나왔습니다.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4/09/apples-find-my-network-coming-to-south-korea-in-spring-2025 그동안 계속 국내 지도 반출법 때문에 안된다고 막연하게 모두가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부 관련 부처에서 부정하면서 이슈가 본격화되기 시작했었죠. 개인적으로는 국내의 게으른 애플 담당자가 세운 임의의 판단 때문에 그동안 안들어오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게 더 읽기
애플 인텔리전스가 나올 때까지.. iOS용 GPT 단축어 v1.0
오랜만에 단축어로 몇가지 작업해봤습니다. 원래는 애플워치용 GPT 단축어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단축어 앱의 버그로 원래 목표했던 바는 이루지 못했지만 나름 GPT를 이용해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단축어를 만들어봤습니다. 이 단축어는 ChatGPT 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단 아이패드와 iOS에서만 실행 가능합니다. 기능 소개 기본적으로는 ChatGPT 앱과 동일합니다. GPT가 할 일을 이야기하면 결과물이 더 읽기
ChatGPT로 만화번역하기
GPT의 이미지 인식 기능이 뛰어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만화의 맥락과 캐릭터까지 정확하게 인식해서 번역하는 것을 보면 소름이 돋습니다. 언젠가 AI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어로 컴퓨터와 소통하는 거라고 했었는데, 이젠 자연어 뿐 아니라 이미지나 동영상도 알아 듣는 수준이죠. 컴퓨터와 비정형적인 데이터로 통신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애플 사용자가 스팀덱에 게임을 외주화하기까지
이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주요 디바이스는 전부 애플 제품입니다. 2010년 맥북 에어를 기준으로 10년 동안 하나씩 모으다보니 벌써 아이폰, 맥북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울트라, 에어팟 프로, 애플 TV 까지 애플의 거의 모든 제품 라인을 다 소유하고 있습니다. 애플까에 가까웠던 제가 이렇게까지 된걸 보면 세상 일은 더 읽기
로지텍 LIFT 버티컬 마우스(MX 버티컬과 비교)
집에서 사용하던 버티컬 마우스가 결국 망가져서 로지텍 Lift 마우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원래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주변 장치는 하드웨어 명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더이상 마우스와 키보드를 만들지 않으면서 이제 선택할만한 선택지가 아쉽게도 로지텍 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요즘 하이엔드 마우스 쪽은 대부분 게이밍으로 기울면서 웬만한 퀄리티의 버티컬 마우스를 찾아보기도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