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만한 컴퓨터, 에이수스 ‘비보PC’ 국내에 상륙
김영우, donga.com

최근 미니PC 시장에 활기가 느껴진다. 이미 포화상태인 데스크탑 시장이나 경쟁이 극심한 노트북 시장에서 한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제조사들이 미니PC 시장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텔이나 조텍, 기가바이트 등은 국내에서도 제법 다수의 미니PC를 출시한 상태다. 이런 흐름에 에이수스(ASUS)도 가세했다. 26일, 에이수스코리아는 서울 압구정동 비하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사의 미니PC인 ‘비보PC(VivoPC)…

오늘 유독 기사가 많이 쏟아지는 제품인데.. 데스크탑의 미래가 휴대성 강화라니(…) 컨셉부터가 암울한 제품이다. 아무리 데스크탑이 가볍고 얇아져도 배터리와 액정을 갖춘 노트북이나 각종 스마트 기기보단 못한 것이 사실이다. 만약 “디스플레이가 없는 형태의 단말을 갖고 다니며 디스플레이에 연결만하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하는 것이라면 적어도 크롬 캐스트 같은 스틱형 제품까지 크기와 무게를 줄이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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