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험 끝나거든 가야지 가야지 했던 남도 여행을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주말동안을 이용해서 1박2일로 다녀온것이었는데 완전히 힘드네요ㅠ_ㅠ여행코스는 광주 – 담양 소쇄원 – 강진 – 강진 다산초당 이었지요.소쇄원은 조광조 선생이 귀양가셨던 곳에 그의 제자인 양산보 선생이 원림을 지은 곳이고, 다산초당은 이름에도 알 수 있듯 다산 정약용 선생이 귀양갔다가 해남 윤씨 제자들과 함께 머물렀던 곳입니다.어쩌다보니 여행이 여행이 아니라 답사가 되었고 귀양지코스로 가는 덕에 고생도 좀 하긴 했지만 어차피 고생하고 싶어서 간 여행이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ㅋ사진은 많이 찍어왔지만 어째 쓸만한 사진은 없네요~-_-ㅋ어쨌든 그동안 블로그를 비워두었던것에 대한 일종의 입장발표(?)였습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