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9.10의 코드네임이 발표되었습니다. 보통은 현재 개발버전이 릴리즈 되고, 개발에 돌입하기전에 코드네임이 부여되는데.. 이번엔 발표가 좀 빨랐던 것 같습니다.현재 개발중인 우분투 9.04의 이름은 Jaunty Jackalope입니다. “쾌활한 뿔토끼”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버전으로, Jackalope의 이미지에 걸맞게 속도에 큰 중점을 둔 배포판입니다. 이제 J라인이니까 다음은 K가 맞겠죠.애초부터 커뮤니티에서 득세(?)하고 있던 이름은 Killer Komodo(킬러 도마뱀-_-;)이었던 것 같은데 좀 아니다 싶었던 이름이었지만, 코알라보단 더 강렬한 이름이었을 것 같군요-_-;(그리고 애초부터 형용사+명사의 전통이 있어서 Killer Komodo는 부적격..) 숙명의 코알라.. 뭔가 비장함과 귀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이름입니다.우분투 9.04의 목표가 속도였다면 9.10의 목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이라고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구름 너머의 컴퓨팅”이라는 뜻으로 앞으로 컴퓨팅의 대세가 될 새로운 흐름이라고 하네요. 사용자는 단말기를 통해 구름 너머에 있는 서버(?)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게 보지는 않는 기술이지만, 대세라면 언젠가는 바뀌겠죠.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원하는 운영체제로서는 윈도우즈 Azure가 있습니다. 이 운영체제는 데스크탑을 위한 운영체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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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참조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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