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맥쓰사 카페 발 루머입니다. 루머가 아니라 체험담에 가까운 것 같지만, 애플이 한국에서 그동안 진행하던 프라이스매치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프라이스매치 서비스란 애플스토어보다 더 싼 온라인 리셀러 가격이 있을 경우 해당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저도 매직키보드랑 애플워치 밴드를 그런 방식으로 좀 더 싸게 구매했었습니다.
추석 이후 최근에 애플스토어에 방문한 사람들에 의하면 애플 공식 방침에 따라 한국에서 프라이스 매치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안내를 들었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9/21부로 종료되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아직 공식적인 보도자료나 뉴스는 없지만 네이버 등에서 검색해보면 애플스토어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온 사람들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자료가 많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네이버 카페 뿐 아니라 트위터에서도 프라이스매치 시도했는데 거절당했다는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애플스토어 후기
— 𝓷𝓸𝓬𝓴𝓶𝓲 (@TalosRicemonita) September 22, 2024
1. 지니어스 매니저마다 영어이름 있음. “에뤽!”에서 충격
2. 영어말하실때 네이티브 스피커 쓰심. 쿠팡 가격가능? 이라고 하니까 오우 프라이스 매취는 좀 힘들어요라고 하셧음
3. 나같은 I한테는 너무 힘든 E들의 향현
그치만 재밋었다 pic.twitter.com/sKfQaHR1Cp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건 없지만 여러 사람들의 체험담으로 봤을 때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사실이라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오프라인 애플스토어의 유리한 부분 중 하나였는데 말이죠.
프라이스 매치는 시행도 조용하게 하더니 종료도 조용하게 하는걸보면 애플스토어의 운영 방식이 참 별로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만 종료된건지 글로벌에서도 종료된건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한국에서만 종료되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