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셔플을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터넷 마켓에서 4세대, 3세대, 2세대가 별 구분없이 쓰이던데..-_-;; 알아보니 정확히 요즘 나오는 모델은 셔플 3세대가 맞더군요. 아마도 가격을 내리고, 2기가 모델이 출시되고 하는 시점이 2세대와 3세대가 갈린 것 같습니다.예전에 셔플을 산지 한달만에 2기가가 더 싼 값에 출시되고 하는(…) 설움을 맛보았었던 적도 있었지요(…)사실 이번에는 여자친구님께 선물 받은 것입니다=_=v 실은 나노를 갖고 싶었지만 어차피 액정 달린 mp3는 있고, 나노 4세대의 모습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셔플을 다시 택했습니다.이번에는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애플 스토어에서 샀기 때문에 각인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이 각인 서비스를 통해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아이팟을 만들 수 있습니다.(단 각인을 하면 배송이 늦어지긴 합니다..) 문구의 Ready, Get Set, Go!는 MC몽의 노래가사가 아니라 페퍼톤스의 노래 제목입니다.-_-; 여러모로 재출발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해서..이번 3세대 셔플은 포장이 많이 간소화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예전 2세대의 포장은 셔플 크기에 비해서 너무 과대 포장이었던 것 같습니다.(크기가 지금의 나노 포장과 똑같았습니다-_-;) 포장 크기도 확실히 줄이고 구성품은 동일하나 크기가 살짝 줄어든(?) 포장이 마음에 들더군요. 확실히 그런 방법으로 원가 절감은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아래는 셔플과 관련된 에피소드(?) 몇가지..# 1.셔플 2기가는 현재 75,000원이고 1기가는 53,000원입니다. 이 가격 정책도 신비로운데요-_-; 셔플 패키지의 구성품은 이어폰, Dock, 본체입니다. 그런데 아래 가격을 보시면,
Dock이 35,000원..
이어폰이 35,000원(…)입니다.(소개 페이지에는 거짓말을 써놨군요. 아이팟 이어폰의 음질은 정말…OTL)그러면 가격을 그대로 더하자면 2기가 셔플 본체는 5천원, 1기가는 본체를 사은품으로 주면서 2만원 가량을 할인해주는 셈입니다(…) 확실히 아이팟 액세서리는 너무 비쌉니다-_-; 서로 호환도 잘 안되던데..-_-;# 2.셔플에 음악을 넣기위해 기차에서 컴퓨터를 열고 gtkpod으로 음악을 넣던 도중 뒤에 계신 여자분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mp3도 작은데 컴퓨터도 작네..”앞에 생략된 부분이 “몸에비해” 인것 같아 가슴이 아팠습니다.# 3.집에와서 무심결에 예전에 쓰던 셔플 케이블을 연결했더니….주황색, 녹색 불을 껌뻑이며 전원이 꺼졌습니다.-_-; 장렬히 사망하신 것입니다. 이동식 디스크로 연결이 안되는 것으로 보아 파티션이 깨진것 같았습니다.우분투에서 제가 아는 파티션 도구는 gparted 뿐입니다만, usb 장치 포맷할때는 항상 충돌을 일으키더군요. 그래서 결국 가상머신의 USB 기능을 이용해서 윈도에서 포맷을 마치고, 다시 gtkpod으로 폴더구조 만들어준 다음 노래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여전히 살아돌아오지는 못하더군요..셔플은 리셋 유틸리티를 애플에서 따로 배포하기 때문에 받으려고 갔습니다만, 1세대용(…)최신버전을 겨우 찾아 다운받으려고 했더니 404 에러OTL그래서 결국 소생 방법을 찾지 못하고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결국 아이튠즈를 설치해야하는건가…라는 생각으로 설치시작.. 그러다 문득 예전에 애플 홈페이지는 오히려 IE에서 깨졌던 현상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리눅스의 파이어폭스로 아까 그 링크에 접근해보니 파일이 잘 다운되더군요-_-;;어쨌든 다시 가상머신에 셔플을 물린후 리셋 유틸리티로 겨우겨우 소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아이튠즈 설치 없이 문제가 해결되어 다행이었습니다.오래된 케이블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단선되었거나 하여 오류를 일으킨거 같은데 그렇다고 파티션과 펌웨어가 깨지다니-_-; 알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아이팟이 불안정한건지..=_=;# 4.예전에 셔플을 쓸때 동기화용으로 사용했던 프로그램은 아마록과 gtkpod이었습니다. 요즘은 Exaile을 쓰고 있어서 Exaile로 동기화하려하니 읽어오나 파일을 넣을 수는 없더군요.-_- 역시 셔플 같이 단순한 기기에는 단순하고 순서 바꿀 수 있는 gtkpod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송버드도 쓸만하다던데.. 송버드도 써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정작 아이팟은 사놓고 아이튠즈는 한번도 안써봤네요-_-;;
이 각인 서비스를 통해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아이팟을 만들 수 있습니다.(단 각인을 하면 배송이 늦어지긴 합니다..) 문구의 Ready, Get Set, Go!는 MC몽의 노래가사가 아니라 페퍼톤스의 노래 제목입니다.-_-; 여러모로 재출발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해서..이번 3세대 셔플은 포장이 많이 간소화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예전 2세대의 포장은 셔플 크기에 비해서 너무 과대 포장이었던 것 같습니다.(크기가 지금의 나노 포장과 똑같았습니다-_-;) 포장 크기도 확실히 줄이고 구성품은 동일하나 크기가 살짝 줄어든(?) 포장이 마음에 들더군요. 확실히 그런 방법으로 원가 절감은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아래는 셔플과 관련된 에피소드(?) 몇가지..# 1.셔플 2기가는 현재 75,000원이고 1기가는 53,000원입니다. 이 가격 정책도 신비로운데요-_-; 셔플 패키지의 구성품은 이어폰, Dock, 본체입니다. 그런데 아래 가격을 보시면,
Dock이 35,000원..
이어폰이 35,000원(…)입니다.(소개 페이지에는 거짓말을 써놨군요. 아이팟 이어폰의 음질은 정말…OTL)그러면 가격을 그대로 더하자면 2기가 셔플 본체는 5천원, 1기가는 본체를 사은품으로 주면서 2만원 가량을 할인해주는 셈입니다(…) 확실히 아이팟 액세서리는 너무 비쌉니다-_-; 서로 호환도 잘 안되던데..-_-;# 2.셔플에 음악을 넣기위해 기차에서 컴퓨터를 열고 gtkpod으로 음악을 넣던 도중 뒤에 계신 여자분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mp3도 작은데 컴퓨터도 작네..”앞에 생략된 부분이 “몸에비해” 인것 같아 가슴이 아팠습니다.# 3.집에와서 무심결에 예전에 쓰던 셔플 케이블을 연결했더니….주황색, 녹색 불을 껌뻑이며 전원이 꺼졌습니다.-_-; 장렬히 사망하신 것입니다. 이동식 디스크로 연결이 안되는 것으로 보아 파티션이 깨진것 같았습니다.우분투에서 제가 아는 파티션 도구는 gparted 뿐입니다만, usb 장치 포맷할때는 항상 충돌을 일으키더군요. 그래서 결국 가상머신의 USB 기능을 이용해서 윈도에서 포맷을 마치고, 다시 gtkpod으로 폴더구조 만들어준 다음 노래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여전히 살아돌아오지는 못하더군요..셔플은 리셋 유틸리티를 애플에서 따로 배포하기 때문에 받으려고 갔습니다만, 1세대용(…)최신버전을 겨우 찾아 다운받으려고 했더니 404 에러OTL그래서 결국 소생 방법을 찾지 못하고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결국 아이튠즈를 설치해야하는건가…라는 생각으로 설치시작.. 그러다 문득 예전에 애플 홈페이지는 오히려 IE에서 깨졌던 현상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리눅스의 파이어폭스로 아까 그 링크에 접근해보니 파일이 잘 다운되더군요-_-;;어쨌든 다시 가상머신에 셔플을 물린후 리셋 유틸리티로 겨우겨우 소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아이튠즈 설치 없이 문제가 해결되어 다행이었습니다.오래된 케이블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단선되었거나 하여 오류를 일으킨거 같은데 그렇다고 파티션과 펌웨어가 깨지다니-_-; 알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아이팟이 불안정한건지..=_=;# 4.예전에 셔플을 쓸때 동기화용으로 사용했던 프로그램은 아마록과 gtkpod이었습니다. 요즘은 Exaile을 쓰고 있어서 Exaile로 동기화하려하니 읽어오나 파일을 넣을 수는 없더군요.-_- 역시 셔플 같이 단순한 기기에는 단순하고 순서 바꿀 수 있는 gtkpod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송버드도 쓸만하다던데.. 송버드도 써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정작 아이팟은 사놓고 아이튠즈는 한번도 안써봤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