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오늘 아이폰 16 이벤트가 있었죠. 예전 같으면 생방송으로 봤겠지만 아무래도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다보니 요즘에는 생방으로 보기가 영 어렵습니다. 아이폰 16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는 이벤트 영상을 보고 조만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발표된 제품 중에 구매하려고 하는 것은 애플워치 시리즈 10과 에어팟 4 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10은 마느님의 애플워치 시리즈5 배터리가 거의 다되어 바꿔야 하고 에어팟 4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오픈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라 기대하는바가 큽니다. 다만 에어팟 프로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는 실제로 써봐야 알겠죠.

이번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은 이례적으로 한국에 1차 출시된다고 합니다. 아이폰과 에어팟, 애플워치 모두 9월 20일에 출시됩니다. 작년만해도 아이폰 15 프로를 10월 넘어서도 한참 기다렸다가 샀던 기억이 있는데 앞으로 아이폰도 1차 출시국으로 들어갈지 기대됩니다.

더불어 저는 여름에 떠나지 못했던 휴가를 9월이 되어서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당분간 포스팅도 여행기처럼 사진 중심으로 간단하게 올라올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약간 일 중독 비슷한 것이 중증으로 진행되고 있었던터라, 이번 휴가 때는 슬랙을 아예 지워버렸습니다. 지난번 부산에 갔을 때도 아이패드로 일하느라(일할까봐 매직키보드도 두고 갔음에도) 진땀을 뺐었는데 이번에는 그럴 일은 없길 바라봅니다. – _-;;

추석쯤 되고 아이폰이 출시할 때쯤 되면 날씨가 선선해질 줄 알았는데 아직도 한 낮에는 더운 편이네요. 휴가 가서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푹 쉬고 오려고 합니다.

그러면 다녀와서 뵙겠습니다.(물론 글은 계속 올라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