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별 파이어폭스의 기본 테마

파이어폭스 3.0은 리눅스, 윈도우XP, 윈도우 Vista, MAC OSX 별로 기본 테마가 다 다릅니다.리눅스는 수 많은 배포판별로 테마가 다 다르고, 또 워낙 테마의 변화가 쉽고 다양한지라 각 운영체제의 테마에 최대한 맞추기위해 GTK2의 테마를 유동적으로 지원합니다. 즉 운영체제의 테마가 바뀌면 최대한 그 테마에 통합되도록 파이어폭스 내부의 아이콘이나 테마등도 유동적으로 바뀌는 것이죠.



그러나 변화무쌍한 리눅스의 테마와 통합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던 모양인지 파폭3.0은 리눅스버전만 파폭2.0과 비슷한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윈도 XP의 경우에는 원래의 기본 테마인 Lunar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XP를 근 10년 가까이 써온 저로서는 파폭의 새로운 디자인이라해도 충분히 지겨운 모습입니다..-_-;;;


XP는 이제 보기만해도 신물이-ㅠ-

윈도 Vista는 XP와 디자인이 다릅니다. 역시 Aero에 좀 더 통합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푸른 계열의 모습이 상당히 멋지게 보입니다.


뭔가 멋집니다-_-b

MAC에서는 파이어폭스 3.0은 의미가 꽤 큽니다. 코드가 cocoa 기반으로 만들어지면서 맥에 좀 더 native 해져 속도의 향상도 있었다는 군요. 그와 걸맞게 기본 테마도 맥의 기본 브라우저인 482와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레오파드에 좀 더 잘 어울리네요.


맥은 어떻게 봐도 세련되 보입니다.

각 운영체제의 기본테마는 서로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역시 파이어폭스…-_-b 어떤 유저가 운영체제의 테마들을 모아서 파이어폭스 테마로 만들었습니다.

xp 테마


vista 테마


mac 테마

물론 이 테마들은 리눅스용 파이어폭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 제가 사용중인 테마와 가장 어울려보이는 비스타 테마를 선택했습니다.

Before

After

보너스 컷(Ubuntu Studio)

비스타 테마는 우분투 스튜디오와 제일 잘 어울리네요^^

덧. 왜 리눅스용테마는 없을까요-_-

덧2. 근데 사용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각 운영체제별로 서로 호환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비스타 테마를 써보니 메뉴를 선택했을 때 문자가 사라져버리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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