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Compiz에 기름칠하기라는 이름으로 동일 팁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것으로 우분투에 전체적인 프레임도 향상되었기에 포스팅해봅니다.저는 인텔 내장 그래픽 카드(GMA 900)을 사용하는 노트북과 쥐포스 9500GT를 사용하는 데스크탑을 쓰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도 그 성능 차이가 명확한 그래픽 카드들인데 이상하게도 창 출렁임 같은 애니메이션의 경우 인텔쪽이 nvidia보다 훨씬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3D 효과 등에서는 약간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적어도 애니메이션의 경우엔 인텔쪽이 확실히 부드럽더군요.이 원인이 무엇일까 계속 궁금했습니다. 사실 제 데스크탑 뿐 아니라 주변에 nvidia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우분투에서는 모두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었기 때문입니다.게다가 더 이상한건 OpenGL로 돌리는 Wine 게임도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D3D 게임은 그렇다쳐도 OpenGL을 사용하는 옛날 게임이 이 정도 성능의 컴퓨터에서 끊긴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그러다가 오늘 우연히 원인을 알았습니다. 그 원인은 Compiz에 잘못된 갱신 주기가 설정되기 때문이었습니다.혹시 우분투에서 애니메이션이 부드럽지 못하다면 아래 팁을 적용해보세요^^1.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CCSM 으로 검색하여 Compiz 설정 관리자(고급 데스크탑 효과 설정)를 설치합니다.2. 시스템 – 기본 설정 – 컴피즈 설정 관리자를 실행합니다.3. 일반 설정 –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이동합니다.4. 여기에서 ‘갱신 주기 감지’에 체크를 해제하여 주시고, 갱신 주기를 LCD의 경우 60 정도로 맞춥니다.(이 값을 높일 수록 프레임이 높아집니다.)
이렇게하면 바로 애니메이션이 부드러워질것입니다^^ 물론 이 팁은 성능상의 한계를 극복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갱신 주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이 팁으로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재밌는 사실은 Compiz 상태에서 실행하는 3D 게임들도 훨씬 부드러워진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Compiz가 단순한 데스크탑 효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창관리자로 작동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이렇게하면 바로 애니메이션이 부드러워질것입니다^^ 물론 이 팁은 성능상의 한계를 극복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갱신 주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이 팁으로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재밌는 사실은 Compiz 상태에서 실행하는 3D 게임들도 훨씬 부드러워진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Compiz가 단순한 데스크탑 효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창관리자로 작동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