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데탑 우분투 세팅 완료ㅠㅠ

정말 이번이 세번째 날리는거다..물론 OS의 불안정성이 원인이 아니라 전부 내 삽질 때문이다-_-;;이번에 날린 이유도 MAC OSX 스타일의 메뉴바를 우분투에서 따라해보다가 원래대로 못돌아가는 사태가 발생해서 그런 것이었다.MAC 스타일의 메뉴바는 윈도우즈에서도 흔히 보이는 파일 편집 보기  이런 메뉴들을 응용프로그램에서 빼버리고 패널로 붙여버린것이다.-_-글쎄.. 써보고 느낀거지만 개인적으로 더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게다가 GNOME의 프로그램 위치 시스템 에 너무 익숙해진 터라 오히려 윈도우즈 스타일의 메뉴가 나오니 이상했다.그래서 다 패널을 다 지워버렸더니 우분투 전체가 없어졌다.(커널만 남기고) 하긴 GNOME을 지워버린거나 마찬가지니 당연할터-_-;그래서 기나긴 세팅과정을 각오하고 다시 밀어버렸다.그리고 오늘에서야 세팅 완성..!

맥에 한번 데인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정말 삽질 안하기로 각오하고 세팅했다.’데탑은 맥테마’라는 컨셉을 유지했다.솔직이 저기 보이는 AWN이라는 독때문인데.. 우분투 사용을 굉장히 어려워하시는 우리 아버지도(멀티 부팅 방법을 알려드렸는데도 잘 안되신다) 저 독을 보는 순간 아무런 어려움 없이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사용하셨었다. 확실 MAC은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는 알아줘야 할 것 같다. 딱 봐도 직관적인 Dock.. 정말 발명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저건 편의성을 위해 설치했고 나머지 겉모습은 그냥 순전히 내 취향이다-_-; 아무래도 맥을 한대 중고라도 구입을 해야 할 것 같다-_-;;

저기 검은 부분이 왜 생긴지 모르겠지만 MAC 레오파드의 Spaces에 해당하는 기능인 가상 데스크탑 기능이다. 원래는 데스크탑을 직육면체로 보여주는 큐브를 쓰고 있었지만 최대한 MAC 컨셉을 유지하기 위해 Desktop Wall로 바꿨다.(솔직히 유용성 차원에서는 Desktop Wall이 더 유리하다. 큐브는 위아래 데스크탑은 지원하지 않으니까)

특히 virtualbox 덕분에 우분투상에서도 이렇게 윈도우즈를 편히 쓸 수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악성코드로 느려진 본래 윈도우즈보다 더 빠르다..-_-; 사진은 가상머신이 설치된 윈도우즈에서 파워포인트를 구동하는 것이다. Virtualbox는 저기 dock에 페러렐즈 처럼 아이콘이 바뀌어 있다. 버츄얼박스는 우분투 사용을 어려워 하시는 우리 아버지와 국내에서 잘 안되는 IE 전용 사이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바로 위의 그림이 우분투라고 믿기지 않는 분들을 위한 특별샷. 우분투 맞다-_-

마지막으로 우분투이 강점 소프트웨어 관리 프로그램이다. 웬지 맥을 씌우니 더 이뻐보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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