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4에서 아마란쓰 저장소의 compiz-fusion을 쓰는 방법은 http://opensea.egloos.com/3777674 이곳에 나와 있습니다.전 트레비노를 쓰다가 요즘엔 아마란쓰저장소를 즐겨 쓰고 있습니다.트레비노 저장소쪽의 compiz가 core버전이 높고 속도도 더 빠르지만 정작 플러그인쪽의 호환성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이전에 발생하지 않았던 에러나 버그들이 생기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8월 25일쯤의 업데이트는 거의 최악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Scale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었죠..)업데이트가 많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속도도 빠르지만 불안정한 트레비노 대신 업데이트 주기가 엄청 느리지만 검증된 버전만 올리는 아마란쓰 저장소를 쓰기로 했습니다.이전에 아마란쓰 저장소는 dogfood 쪽에 호스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launchpad 쪽으로 호스팅을 옮기면서 우분투의 공식 지원 대상에 오른듯합니다. 실제로 아마란쓰는 우분투 Gutsy Gibbon에 들어가는 compiz-fusion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얼마전 것시 베타가 나왔습니다. 저도 잠깐 써봤는데, 것시기븐에서 가장 눈에띈건 compiz-fusion의 모습이었습니다. 것시에서는 compiz-fusion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동작했습니다.(가령 에러메시지나 기타 대화 창의 경우엔 창 애니메이션(줌 같은)이 아니라 그냥 사라짐 효과가 등장하는 것 같은)그리고 훨씬 안정적으로 보였습니다. 혹시 아마란쓰 쪽의 업데이트가 있었나 싶어서 저장소 주석을 해제해보니 역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9월 19일자입니다.업데이트에서 가장 처음에 눈에 띄는건 눈에 띄게 빨라진 실행속도입니다. 부팅시 세션에 지정을 해두면 이전엔 일단 데스크탑 환경이 로드된 다음에 compiz 가 로드되어서 데스크탑이랑 일체된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스플래쉬 화면이 사라지는 순간 바로 compiz-fusion의 스플래쉬 로고가 뜹니다. 그 다음에 데스크탑 환경이 로드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좀 더 빨라진 느낌을 줍니다.두번째는 애니메이션의 동작입니다. 베릴이랑 compiz의 애니메이션 동작 방식이 달랐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compiz-fusion에서 애니메이션은 가장 골치아픈 항목이었습니다. 실제로 Workaround의 버그 픽스 옵션들을 보면 5개중 4개가 애니메이션 버그 픽스입니다. 저도 이거 때문에 골치 좀 썩었었죠-_- 아마란쓰 저장소에 있는 compiz조차도 그런 버그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로 애니메이션이 이상동작하는 현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대화창들은 아예 Fade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상동작하는 현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세번째는 에메랄드입니다. 이전까지는 아마란쓰 저장소의 compiz는 에메랄드가 자동으로 붙지 않았습니다. 트레비노에서는compiz –replace -c emerald &란 명령어로 가능했지만 아마란쓰 저장소의 compiz는 그게 불가능했습니다. 부팅후에 다시 emerald –replace를 걸어줘야 했습니다.그런데 이번 업데이트로 그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compiz –replace -c emerald & 는 먹히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그냥compiz –replace를 치면 그냥 에메랄드가 붙은채로 로드됩니다. 명령어가 짧아지니 상당히 편합니다.. 그러나 gkt테마를 다시 쓰고 싶을땐 에메랄드를 꼭 지워야만 한다는 점에선 어떤분들에겐 불편함으로 다가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gtk를 쓸때나 에메랄드를 쓸때나 세션에서 시작 옵션을 정해줄 필요가 없으므로 더 편해진 느낌입니다^^아래는 에메랄드가 붙은 제 스크린샷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테마중 하나인 우분투 스튜디오 테마입니다.
테마증후군
제가 좋아하는 테마중 하나인 우분투 스튜디오 테마입니다.
테마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