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교환에 필요한 작은 공간 Drop.io

학교에서 팀프로젝트 같은 것을 할때면 파일의 교환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럿이서 공동으로 문서 작업하는 경우엔 문서의 업데이트와 관리가 절실합니다.이럴땐 구글 오피스와 같은 웹오피스가 가장 이상적입니다만 문제는 웹오피스 자체의 한계(지원 포맷의 한계, 호환성, 성능 등)와 이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나만 안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죠-_-)가장 흔한 방법은 다음이나 네이버 등에 과제를 위한 카페를 개설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도 많이 그래왔었습니다=_=;; 문제는 1개월도 안걸리는 과제 때문에 카페를 만드는게 상당히 번거로운 편이고, 또 팀원들이 모두 그 카페가 있는 포탈의 아이디를 갖고 있어야 하며, 또한 카페를 폐쇄하지 않고 그냥 버려두는 경우가 많아 일종의 공해(?)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예전의 카페가 남아있어서 원치않는 정보까지 빠져 나갈 수 있지요.Drop.io는 이런 이유에서 꽤 이상적인 사이트입니다. 이곳이 블로그와 가장 다른 점은 다른 사람이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Drop이란 공간을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무엇보다 회원가입이 필요없습니다. 간단한 클릭 몇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Drop 개설자외의 팀원들은 이런 과정도 필요 없겠지요.그러면 사용자는 100메가의 용량을 얻게됩니다. 사용자는 Drop의 존속 기간을 지정할 수 있는데, 프로젝트의 기한만큼만 지정해두면 좋겠지요. 물론 기한이 만료전에 언제든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용량이 좀 적을수도 있지만.. 뭐 임시 프로젝트의 용량으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유료사용자로 전환시 1기가의 용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개인적인 파일 저장소로도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장소를 만들 능력이 없는 저도 패키징을 하면 종종 올려보는 것도 좋겠군요ㅋㅋ단, 단점은 한글 지원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겁니다..=_=아래는 제 Drop입니다. 지금은 현재 바탕화면 몇장 올라가 있는게 전부긴 하지만 오셔서 기능 테스트를 해보세요^^ 테스트 하시는 김에 지금 쓰고 계신 바탕화면 한장 기부해주시는 센스도^^;;

http://www.drop.io/bugbear5

주의!)Flash로 업로드 하는데 우분투에서는 9.0.48 버전은 업로드가 안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플래쉬플레이어의 최신버전인 9.0.115를 쓰시기 바랍니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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