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랑의 기사가 맞다면 스스로 초보라 칭하시는 고수 정승원님의 출연작이 맞는듯하다=_=이 기사에는 윈도를 쓰는 이유, 맥을 쓰는 이유, 리눅스를 쓰는 이유 에 대한 것이 10가지 정도 나와 있다. 각 OS의 매니아들이 나름대로 메긴 점수이다.어떤 분께서 10가지 이유에 대하여 재 평가를 내려 주셔서 나도 한번 해봤다.(재밌어 보이는건 다한다)리눅스 부분은 정승원님이 쓰신 부분인듯하다.^^;;그냥 내 소감을 적어보았다.-_-점수 메기려다 도저히 안되겠어서;;맥에대한 제대로된 평가는 기대하면 안된다-_-;; 난 맥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 애플 체험 센터에서 마이티마우스 갖고 장난해본게 다이다.윈도1. 누구나 쓰고 있어서윈도만의 장점이다. 누구간 쓰고 있기 때문에 자료의 교환이나 웹환경을 테스트하거나 할때 따로 테스트가 필요없다. 내컴에서 되면 다른 컴에서도 되는 것이니까.2. 튀지 않아서 오히려 좋다.XP는 이미 너무 흔해서 그렇지만 비스타는 아직 보면 눈길이 간다. 일단은 인정.3. 더 이상의 블루 스크린은 없다.NT커널로 오면서 확실히 안정화된 윈도지만 이 부분은 동의할 수 없다. 벌써 난 윈도 XP를 5년?가량 쓰면서 4번의 블루스크린을 경험해봤기 때문이다.(XP에서 블루스크린이 나온다면 그건 정말 큰 에러다.=_= 컴퓨터를 엎어야 한다.)4. 화려한 인터페이스동의하지 못한다. 윈도는 지금까지 화려한 인터페이스 따윈 없었다. 오히려 수수하고 실용적인 모습을 추구했다면 추구했지. 비스타도 솔직히 동시대에 나온 다른 OS(레오파드, 우분투 등등)에 비교해 시시한 수준이다.(물론 그 뒷배경에 있는 기술은 기대하지만)5. 자료 검색과 관리 한결 좋아져일단 맥의 스팟라이트를 써본적은 없다. 그러나 적어도 우분투도 Tracker와 Deskbar를 도입하여 검색 수준이 많이 좋아졌다. 따라서 윈도만의 장점이 될수는 없다.6. 새로운 계정 관리로 보안 강화해이것도 블루스크린처럼 기존의 결점을 보완한것이다. 그러나 일단 UAC로 윈도도 보안에 신경쓴다는 점은 칭찬할만하다. 귀찮긴해도=_= 그만큼 가장 안전해졌으니까.7. 구멍 더욱 촘촘해져윈도 맥 리눅스 모두의 장점이다.8. 재주 많은 윈도 탐색기개인적으로 탐색기를 쓰지 않았다. 전혀. 그러나 다분히 내 주관적으로 우분투의 노틸러스를 쓰면서도 불편한점은 못느껴서 잘 모르겠다. 파일관리자의 생명은 속도가 아닐까싶다. 그런 점에서 탐색기는 일단 에러-_-9. 고장이 나면 스스로 진단 치료내눈으로 단 한번도 동작하는 것을 못봤다.=_=; 일단 불인정.10. 전원을 끌 필요 없어윈도로 최대절전모드 상태로 3일을 켜봤으나 멀쩡했다. NT커널은 전원을 내리지 않아도 무균상태(…)에서라면 충분히 안정적이다.맥1. 세상에서 가장 쉬운 컴퓨터모르겠다.단, 윈도 유저가 아무런 부담감 없이 스위칭할 수 있는 경지엔 다다르지 못하지 않았나 싶다. 또한 맥에서만 동작하며 맥에서만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쉬운 것도 작지 않은 부분이다.2. 바이러스가 없다.유닉스 커널은 기본적으로 견고한 편이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없지는 않다. 리눅스도 마찬가지.3. 모든 프로그램은 항구에 정박한다.무슨 뜻일까.-_- Dock에 모든 프로그램이 모인다면 리눅스의 AWN도 충분히 좋다.4. 독창적인 엑스포제와 대시보드독창적이긴하나 맥에서만 가능한건 아니다. Compiz의 Scale, Widget Layor등으로 이미 구현이 된 부분이기 때문이다.5. 화려하지만 편리한 아쿠아 인터페이스써본적이 없다. 패스.6. 프론트로우가 애플 리모컨을 마날 때곰리모컨(…) 상대가 안되려나-_-a;;; 이부분도 역시 써본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Windows MCE는 리모컨만으로 조작할수 있다.7. 응용 프로그램의 추가/삭제맥은 편리하다고 한다. 윈도는 솔직히 지금까지 써본것중 가장 불편했다. 리눅스? 우분투(데비안)은 강력한 패키지 관리로 시냅틱이나 프로그램 추가/제거 에서 그냥 체크를 해주거나 체크를 해제해주는 것으로 자동으로 다운받아 설치까지 다해주고 제거도 매우 깔끔하게 처리해준다. 맥의 장점만은 아니다.8. PDF 파일로 저장한다.우분투는 기본적으로 PDF프린팅을 지원하며 아무 세팅없이 설치하자마자 PDF를 읽어들일수도 있다. 오픈오피스는 PDF파일을 저장할 수도 있다.9. 도움말은 도움이 되려고 있는 법우분투의 문서화는 매우 훌륭한 수준이다. 컴맹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하자는 우분투의 목표(실현은 멀다)답게 도움말도 평이한 수준이다. 단 도움이 실제로 되는지는 모를일이다. 항상 리눅스에서 문제는 예상치 못한곳에서 일어나므로-_-10. 남부럽지 않은 번들 프로그램리눅스의 번들은 무엇이 있나?오피스 스위트 오픈오피스(기간 제한 없다), 포토샵에 해당하는 김프, 꽤 기능 좋은 사진 관리자 F-Spot, 다기능에 네이트온까지 지원하는 멀티 메신저 pidgin 등. 전부 기간 제한 없다.리눅스1. 철학이 있는 운영체제리눅스는 오픈소스의 철학이 존재하는 운영체제이다. 윈도의 철학은 뭔지 잘 모르겠고(돈벌게 해줘?) 맥도 “맥에서만 돌아가는 맥을 위한 맥에 의한 맥에 최적화된 OS”가 철학일까? “Just Works”가 철학일까. 일단 맥은 인정.2. 선택의 자유를 마음껏 누려라너무 많아서 문제다.-_- 솔직히 몇가지로 줄었음 한다(탕)3. 인터페이스를 내 마음대로…그놈, KDE의 인터페이스는 특유의 물렁함이 특징이다. 트레이의 위치나 시작메뉴, 패널의 갯수 등등 뭐하나 사용자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 없다. 다만 그 물렁함때문에 좀 헐렁한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4. 운영체제도 응용 프로그램도 공짜공짜로 업그레이드도 해주고 공짜로 오피스도 쓸 수 있다.5. 각 하드웨어에 최적화할 수 있어내공이 없는 일반 사용자에겐 불가능한 얘기가 아닐까?=_=;;6. 안정적인 디렉토리 구조리눅스와 유닉스(맥)는 간단한 방법으로 견고함을 얻어냈다. 바로 권한 통제를 통한 디렉토리 구조이다.7. 이견이 없는 파일시스템의 우수성NTFS도 충분히 훌륭하다. ext3도 또한 훌륭하다..ㅋㅋ8. 기술적으로 탁월한 보안 개념보안자체에 안전하나 완전히 안전지대는 아니긴하다.. 그러나 윈도보다는 맥, 리눅스가 훨씬 안전한것도 사실이다.9. 블루 스크린이 없는 안정성내가 우분투로 옮긴 이유중 하나도 더이상 윈도에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때문에 나오는 에러메시지를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10. 지구촌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간다.우분투는 캐노니컬이 만드는게 아니라 전세계에서 운영되는 커뮤니티에서 만들어간다. 다만 이번 버전은 동아시아 언어에 대한 지원이 약해진것 같다..-_-;; 밥을 굶어서 정신이 없는 상태로 적었더니 이게 무슨 헛소리인지.. 이따가 다시 정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