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gutsy gibbon 체험기





우분투의 새버전 gutsy gibbon 입니다.7.04와 비교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제 경우엔 이미 gutsy용 어플을 많이 올려놓은 덕에 별 차이점을 못느끼고는 있었지만..ㅋ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compiz-fusion의 기본 포함입니다. 일공이와 같은 인텔 그래픽 카드를 오픈소스로 지원하기 때문에 우분투 라이브 씨디 상태에서 바로 compiz-fusio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공식 저장소에 Bluetooth 헤드셋 지원 패키지인 bluetooth-alsa 패키지가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사용방법이 좀 어려운듯합니다.프린터 지원이 좋아졌습니다. 그냥 프린터를 꽂으면 바로 인식해서 인쇄가 가능합니다. 이동이 잦고 다양한 프린터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 일공이 같은 휴대 노트북에 필수적인 기능입니다.듀얼모니터 설정이 편해졌습니다. 그외 기타 그래픽 설정(해상도나 화면회전 등등)도 매우 쉬워졌습니다.일공이의 경우 그래픽카드 담당드라이버가 i810에서 intel 패키지로 업그레이드 되어 전반적으로 프레임이 약간 높아진 느낌이 듭니다.바탕화면이 점점 MAC OSX를 닮아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멀티 유저 작업환경에서 빠른 사용자 전환을 도와주는 ‘Fast UserSwitching’ 이 우분투에도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해졌으며, 파일은 물론 기본적인 명령어나 도움말 인터넷 검색까지도 전담하는’Spotlight’와 같은 기능을 하는 ‘Deskbar’도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었습니다.숨겨졌지만 가장멋진 변화는 ‘안전모드’의 지원입니다. 이전엔 복구모드나 안전모드로 들어가도 GUI가 아니라 콘솔창에서 작업해야만 했습니다.xorg 수정을 잘못하여 X가 안뜨는 경우에 콘솔명령어를 하나도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재설치하거나 막막했지만.. 이제 X가안뜨면 안전모드로 전환되어 GUI에서 더 편하게 복구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더 자세한 글을 쓰고 싶지만.. 전 바로 feisty로 넘어와서 다른 세세한 변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정말 콘솔창을 볼일이 별로 없다는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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