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우절 장난

넵 사실 어제긴한데(-_- )전 원래 만우절 농담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년 나오는 구글의 빅센스 농담이나, 다양한 인터넷 포탈들의 만우절 농담을 찾아보곤 했더랬지요.(올해 구글의 농담은 동물 언어 번역기 프로그램이죠?)만우절 농담은 바쁜 일상 속에 여유를 갖게 해줍니다. 농담 없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물론 도를 넘은 농담은 금물입니다.) 물론 농담과 거짓말은 다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4월 1일 하루만 제외하고 나머지 날은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이지요.(물론 어떤 높은 분은 거짓말을 지금 이시간에도 하고 계시지만)어쨌든 전 오늘 세가지 만우절 장난을 저질렀습니다.(두가지는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시지만 나머지 하나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더군요-_-)하나는 제 블로그에서 저질렀습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노키아 OVI 맵 공식 런칭 소식이죠. 내용 자체는 거짓이지만, 언젠가 노키아가 OVI맵을 공식 런칭하는 날 동일한 포스팅을 써도 될 정도로 높은 “가능성”에 기초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저 포스팅의 한가지 거짓은, 노키아가 그럴 의지가 없다는 점이지요.-_-두번째는 제 트위터에서 저질렀습니다.







이건 블로그와 연계된 장난질이었지만 어쨌든 포인트는 제가 노키아 직원이라는 것이었죠. 당연히 많은 분들이 걸리지 않으셨습니다.(학교 다니고 있는 직원이라니-_-;;) 차라리 블로그 마케터였다든지, 노키아에 고용된 모니터링 요원이었다든지 했다면 좀 더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마지막 세번째는 제가 디자인 스탭을 맡고 있는 “리누리”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저질렀습니다. 리누리는 NLUG로 알려진 네이버 리눅스 유저 그룹에서 따로 떨어져 나온 카페로, NLUG에서 활동하시던 분들이 대부분 회원으로 가입되어있습니다.사실 심각한 장난은 아니고, 진부한 장난이었습니다.원래 리누리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늘 하루 동안 아래 같이 변해 있었죠.

바로 중고 물품 사이트 “에누리” 때마침 프캣님의 우연한 CPU 발송 덧글로 신빙성 추가! 카페에서는 프캣님이 한 것이냐, 다크써클님이 한 것이냐, 네이버가 한 것이냐 라는 의견이 분분했는데 사실 제가 한 짓이었습니다(_ _ )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사실 에누리 같은 경우는 3월 초부터 준비한 만우절 장난이었습니다. 올해처럼 이렇게 거대하게(?) 장난을 친적도 없었던 것 같네요(매년 만우절 장난은 이 블로그의 전통이었습니다만)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장난을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낚시 포스팅은 없을 것입니다.오늘의 만우절 이벤트로 많은 분들의 비웃음(그것도 낚시냐!)과 팔로워 한 분을 잃어버리는 참사를 당했지만 많은 분들이 즐거우셨다면 전 그것으로 족합니다.(하지만 사실 OVI 맵 낚시의 경우 기대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욕도 먹었어요ㅠㅠ)